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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훈 "팬클럽 운영자와 같은 호텔 방?" 분노 터진 젝스키스 팬들 퇴출 요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28일 SBS funE에서 '젝스키스' 멤버 강성훈이 전 매니저를 다그치는 '택시 영상'이 공개돼 끊임없이 구설에 오르고 있다.

이번에는 강성훈이 여자 스태프 박 모 씨와 함께 전 매니저 김 모 씨 집을 찾아갔다가 실랑이가 벌어진 사건의 일부 영상이 가감없이 공개됐다.

이는 강성훈이 매니저에게 위협적으로 다가가 말하는 모습이 담긴 것으로 온라인 동영상 사이트를 중심으로 일파만파 확산되어 팬들을 또다시 분노케 하고 있다.

이 영상은 최근 강성훈과 박 씨가 무단으로 자신의 주거 공간에 침입했다며 신고한 강성훈의 전 매니저 김 씨의 친형이 촬영한 것으로 추정된다.

 

 

강성훈은 전 매니저 김 씨와 친형이 타고있던 택시를 막아서며 창문으로 팔을 넣고 탑승을 시도했다.

강성훈이 다가서니 김 씨가 "무섭다"고 하자, "내가 너를 때리기를 했냐, 뭘 했냐"고 반문하며 "둘이서 조용히 얘기하자. 내려라"하며 위압적인 태도를 보였다.

이 과정에서 강승훈은 자신을 촬영하고 있는 김 씨의 친형의 휴대폰 카메라 렌즈를 똑바로 쳐다보며 "찍을테면 찍어라. 이상한 짓 하려는게 아니다"라고 당당히 말하기도 했다.

SBS funE 방송에 따르면 이때 경찰이 출동했고, 큰 물리적 충돌은 없었으나 김 씨의 친형은 "강성훈과 박 씨가 동생을 감금했고, 내리라고 강요했으며 핸드폰을 빼앗으려는 과정에서 물리력을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김 씨는 불안증세를 호소하며 "병원 치료를 받았다"면서 변호인을 선임해 강성훈과 박 씨를 각각 강요와 감금, 가택 침입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강성훈은 최근 잇따른 '막말 논란', '팬 미팅 일방적 취소', '팬 기부금 1억 원 횡령 의혹' 등으로 팬들의 질책이 거세지자 젝스키스 콘서트 무대에 불참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어 '전 매니저 집 무단가택침입', '택시 폭행시비 영상'까지 공개되면서 당분간 논란은 끊이지 않을 전망이다.

그 중에서도 팬들을 가장 격노하는 만든 부분은 바로 본인의 팬클럽 '후니월드'의 운영자 박 모 씨가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설이다.

 

 

최근 강성훈은 호텔방에서 인스타그램 라이브방송을 진행했는데, 여기서 유리에 비친 한 여성이 카메라에 포착된 것이다.

강성훈 팬클럽 회원들은 이 여성이 팬클럽 운영자이자 강성훈의 여자친구라는 증거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각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강성훈과 팬클럽 운영자 박 모 씨가 가족모임과 개인 스케줄 동행은 물론 해외 콘서트에까지 동행하며 호텔방을 함께 썼다는 증거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어 논란이 뜨거워질 전망이다.

이 여자친구는 팬클럽 운영자라는 직함을 이용해 대만 공연 계약건에 전면으로 나선 점과 본인 계좌로 계약금 일부를 입금 받은 점, 팬클럽 써포터즈 플랭카드 제작비 횡령 등 몇가지 의혹에 휩싸이고 있어 팬들은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

더구나 지난 2일 대만에서의 강성훈의 팬미팅이 일방적으로 취소되어 이로 인해 대만 주최측으로부터 피소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더 불거졌다.

팬들은 이같은 사태를 만든 장본인이 강성훈과 교제 중인 팬클럽 후니월드 운영자의 허술한 진행 때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이것과 관련한 분명한 해명이 없을 시에는 강성훈의 젝스키스 활동 중단을 위해 단체 행동에 돌입하겠다고 주장하며, 강성훈을 젝스키스에서 퇴출하라고 YG엔터테인먼트에 요구하는 팬들의 목소리가 점차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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