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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지역아동센터 생활복지사 대상‘공정여행 힐링 워크숍’개최

생활복지사 30명 참여, 공정무역 커피·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시는 지난 25일 사회적경제 홍보전시관 더가치홀에서 지역아동센터에서 근무하는 생활복지사를 위한 ‘광명의 공정여행 힐링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 내 문화·예술 자원을 직접 체험하면서 종사자들의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의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생활복지사들을 대상으로 광명시가 처음으로 진행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총 30명의 종사자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달콤쌉쌀한 광명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 ▲사회적기업과 함께하는 나무와 숲에 대한 이야기 및 목공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공정여행’의 의미를 직접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생활복지사는 “광명 공정여행이 이렇게 다채로운 줄 몰랐다”며 “익숙한 공간에서도 새롭게 보고 느끼며 오랜만에 나 자신을 위한 여유를 느낄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재환 광명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이번 워크숍이 돌봄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생활복지사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위로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종사자들의 쉼과 성장을 위한 자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일선 현장에서 아동의 복지 향상을 위해 헌신하시는 종사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재충전의 계기가 되어, 현장에 더 큰 에너지로 돌아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오는 30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제12회 광명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축제에는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8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사회적 관계 형성의 장을 마련하며, 지역사회에 지역아동센터의 역할을 알리는 기회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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