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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 지역아동센터 기부금 전달

우수리 모금, 다문화 청소년의 꿈과 무대를 잇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이사장 박희경)은 지난 26일 공단 대회의실에서 지역아동센터 늘푸른교실에 기부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공단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우수리’를 자발적으로 모아 마련한 것으로,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됐다. 기부금은 오는 11월 열리는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 발표회 '우리이야기 20 – 우리, 여전히 함께'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전달식에는 박희경 이사장을 비롯해 장해윤 경영본부장, 시설관리팀 직원, 이현주 지역아동센터장이 참석해 기부금 전달과 함께 발표회 계획을 공유했다.

 

늘푸른교실은 아동·청소년과 다문화 가정이 함께하는 지역 돌봄 공동체로, 이번 발표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존감과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박 이사장은 “직원들의 작은 나눔이 큰 의미로 이어졌다”며 “공단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상생의 파트너로서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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