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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 디지털 회의로 탄소중립 주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팔달구는 지난 26일 행궁동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각 동 주민자치 회장과 사무국장 및 행궁동 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 8월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수원시 △청책(聽策) 토론회 개최, △2025년 새빛만남 추진,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 △2025년 하반기 팔달구 경로잔치 추진 △팔달구 이웃사랑 바자회 개최, △마을축제 등 다양한 시·구정 현안을 공유했다.

 

특히 이번 회의는 '수원시의 공공부문 탄소중립 실천 가이드라인'에 따라 태블릿 PC를 활용한 저탄소 방식으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또한, 행궁동 주민자치회는 △생태교통마을 비전실현, △북수남수 매향동 마을정비 △관광활성화에 따른 활동 등 아름다운 행궁동을 유지하고 발전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 사례를 발표했으며 “앞으로 행궁동 일원에서 열릴 화성문화제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든든히 뒷받침하겠다”고 덧붙였다.

 

김웅진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이번 월례회의를 통해 주민자치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종이 없는 회의는 단순한 환경 보호를 넘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투명한 소통 방식을 제시하는 중요한 첫걸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행궁동의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를 통해 협의회가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가 주도하는 이번 탄소중립 친화적 회의 운영은 수원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동 순회 회의를 통한 우수사례 발표와 공유가 함께 성장하고 도약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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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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