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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설공단, 공영주차장 장애인·국가유공자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 전면 시행

입차 시 차량번호판 인식해 자동 감면…시민 편의성 증대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은 시민들의 주차 편의 증대를 위해, 인천시가 관리하는 관내 공영주차장 22개소*를 대상으로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의 주차 요금 자동 감면 서비스를 28일부터 운영한다.

 

공단은 그간 증빙자료를 일일이 확인하는 등의 절차로 출차 지연을 초래하던 기존 방식을 개선하고자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 입차 시 인식된 차량번호판 정보와 보건복지부 전산망을 연동해 주차 요금을 자동 감면하는 방식으로 개선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원활한 출차가 가능해져 차량 정체 해소와 더불어 언어·청각장애인의 공영주차장 접근 및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공단은 경차 및 저공해 차량 또한 번호판 인식으로 즉시 감면을 적용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다자녀 가정 자동 감면 서비스’도 운영할 계획을 밝혔다.

 

다만, 다자녀 자동 감면 서비스는 공단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신청 페이지를 통해 등록한 차량만 적용한다는 방침이며, 추후 자세한 내용이 공단 홈페이지에 안내될 예정이다.

 

공단 관계자는 “이번 자동 감면 서비스 도입이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편의를 크게 향상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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