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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1인가구 건강 돌봄 교육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

청년·중장년·노년반 총 60명…대상별 특강, 인지기능 유지 훈련, 건강 체조 등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1일까지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건강 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을 주제로 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년반(19~39세) △중장년반(40~64세) △노년반(65~75세) 등 3개 반으로 나뉘어 20명씩 총 60명이 참여하는 규모로 진행된다.

 

청년반 교육 프로그램은 1인 가구와 심리학을 주요 교육 내용으로 한다. 우울과 함께 살아가기, 불안, 스트레스, 외로움을 각각의 주제로 한 4차례의 전문가 특강과 호신술, 혈행 개선 등의 건강 체조(4회)에 참여할 수 있다.

 

중장년반은 ‘그림으로 읽는 정신분석학’을 다룬다. 프로이트와 무의식, 피카소, 모네 등 화가들의 무의식 흐름, 나르시시즘으로 그림 해석하기를 주제로 한 4차례의 전문가 특강과 건강 체조(4회)가 진행된다.

 

희망하면 종합 심리검사, 다면적 인성 검사(MMPI), 해석 상담 서비스도 제공한다.

 

노년반은 치매 예방을 위한 인지기능 유지 훈련이 4차례 진행된다. 소리 내어 말하기, 머릿속 그림 선명하게 이미지로 연결하기, 이야기로 연결하기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각 반 참여 신청은 8월 28일부터 선착순으로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배움숲’ 홈페이지를 통해서 하면 된다.

 

별도 수강료는 없다.

 

시 관계자는 “이번 건강 돌봄 교육에 ‘노년반’을 신설해 기존의 노인종합복지관과 중복되지 않는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면서 “1인가구 노년층을 위한 사업을 점차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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