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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 30일 열려

노래, 댄스, 기악 등 12개 팀 신나는 경연에 축하공연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성남시는 ‘제9회 하대원동 끼 콩쿠르의 밤’ 행사가 오는 8월 30일 오후 6~9시 중원구 하대원동 중원유스센터(옛 중원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열린다고 28일 밝혔다.

 

하대원동끼콩쿠르의밤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이 직접 기획해 주민주도형 마을 축제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장에는 1000여 명이 올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립합창단이 ‘팝페라 페스티벌(Popera festival)’로 분위기를 띄우고, 개그맨 김종하 씨가 사회를 맡아 지역 주민들이 끼를 발산하는 무대 공연을 진행한다.

 

예선을 통과한 12개 팀이 노래(가창), 댄스, 밴드와 아코디언 연주(기악) 등 각 분야에서 신나는 경연을 펼친다.

 

성남시 청년프로예술단의 댄스팀과 하대원동 풍물팀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행사장에는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하대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웃돕기 후원 모금 등 4개 부스를 설치·운영한다.

 

텔레비전(55인치), 전자레인지, 청소기 등 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웃들이 한자리에 모여 재능과 흥을 즐기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문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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