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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여성가족재단, ‘2025 인천여성가족포럼’ 개최

“아이도, 커리어도 포기하지 않는 워라밸 사회”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여성가족재단은 오는 9월 10일, 인구보건복지협회 인천지회와 공동으로 '2025 인천여성가족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워라밸이 답이다: 아이도, 커리어도 포기하지 않는 사회’를 주제로, 저출생 반전과 여성의 경제활동 촉진, 그리고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매년 여성·가족 분야의 주요 정책 의제를 지역사회에 공론화하기 위해 포럼을 개최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12일 문을 연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지원센터’ 출범을 기념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성재민 한국노동연구원 부원장이 ‘우리 사회의 노동시장 변화와 일하는 방식의 전환’을 주제로 기조발제를 진행한다.

 

이어 박진경 (사)일과여가문화연구원 사무총장은 ‘출산율 반등 국가의 일·생활균형 정책과 시사점’을, 박주은 인천여성가족재단 선임연구위원은 인천의 인구·가족·고용·산업 특성을 토대로 ‘시민의 일·생활균형을 위한 정책과제’를 발표한다.

 

지정토론 시간에는 김일 인천경영자총협회 상무이사, 김민영 경기도일자리재단 연구위원, 최광수 ㈜엑스파워정보통신 대표이사, 최서연 정치하는엄마들 공동대표, 그리고 김지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가족친화사업본부장이 워라밸 사회로 발돋움하는 인천을 위해 다양한 목소리를 들려준다.

 

종합토론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도 함께 들을 계획이다.

 

인천은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생활균형 지수 전국 2위에 올랐으며, 올해 전국 출생아 수 증가율 1위에 오르며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번 포럼을 통해 논의된 소중한 의견은 올해 인천여성가족재단에서 수행하고 있는 ‘인천광역시 일·생활균형 기본계획(안)’에 담을 예정이다.

 

인천여성가족재단 김미애 대표이사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일·생활균형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주체들과의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재단과 함께 워라밸 사회를 선도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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