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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열려…범죄분석전문가 표창원 강연 등

최대호 시장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존중받는 안양을 만드는 데에 최선”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안양’을 슬로건으로 4일 14시 동안평생학습센터 강당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가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한국 최초의 여성 인권 선언문인 ‘여권통문’이 발표된 날(9월 1일)을 기념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해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는 법정 기념 주간이다.

 

4일 안양시에 따르면, 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가 주관한 기념행사에는 최대호 안양시장과 여성단체회원 등 시민 300여명이 참석해 양성평등의 가치에 공감하고 실천 의지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팝페라 그룹 ‘도시나무’가 ‘지금 이 순간’ 등 4곡을 열창하며 문을 열었고, 안양시 여성의 권익 신장과 양성평등 실현에 노력한 2025년 양성평등 유공자 ▲강은정(안양나눔여성회) ▲임선숙(안양시여성단체협의회) ▲김병조(안양동안경찰서) 등 3명은 표창장을 받았다.

 

제40회 경기여성 기예경진대회 입상자 ▲장혜림(시 부문 입선) ▲정유선(회화 부문 입선)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아울러, ‘젠더폭력 범죄의 심리와 대책’을 주제로 하는 표창원 범죄분석전문가의 특별강연도 열렸다. 표창원 전문가는 일상 속에서 일어나고 있는 젠더폭력 사례를 살펴보며, 이를 예방하기 위한 제도적 대응 방안 등을 시민과 함께 모색하고 제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격려사에서 “오늘 행사가 양성평등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두가 동등한 기회를 누리고 존중받는 더 나은 안양시를 만드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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