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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 ‘대학생·청년 공익활동 러닝랩’ 참여팀 모집

우리 동네 문제, 내가 직접 바꿔본다!…9월 15일까지 신청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공익활동지원센터는 대학생과 청년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발견하고 직접 해결 아이디어를 실험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생·청년 공익활동 러닝랩’ 참여팀 또는 학과 동아리를 오는 15일 12시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익활동 학습과 실습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 역량을 키우고, 신규 공익활동가 및 단체를 발굴ˑ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총 2팀을 선정하며, 선정된 팀은 ▲사업비 지원 ▲멘토링 ▲문제발굴 프로그램 및 정책 제안서 작성 워크숍 ▲모임 공간 등을 지원받는다.

 

센터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생ˑ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불편과 문제를 ‘내가 바꿀 수 있다’는 경험으로 전환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과 과정이나 동아리 활동을 지역사회 공익활동으로 연계할 수 있도록 돕고, 개인의 경험이 공식적인 이력으로 인정받을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청년들은 활동을 취업ˑ창업 등 진로 준비 과정에서 경력과 역량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지역사회는 신규 공익활동가와 단체 발굴이라는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공익활동에 관심 있는 관내 거주 청년 및 관내 대학교 재학생으로, 5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야 한다. 15일 12시까지 센터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러닝랩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문제를 발견하고 실험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변화를 직접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시 공익활동지원센터는 7월 개소했으며 안양시가 설립하고 안양YMCA, 안양여성의전화, 안양시장애인인권센터가 컨소시엄으로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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