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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 오늘의 날씨] 바람 강해 체감온도 더 떨어져... 어디로 튈지 모르는 '콩레이'의 태풍행로는?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0월 2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6도에서 16도,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24도를 예상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상에서 1.0~3.0m 남해와 동해상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이다.

2일까지 평년보다 낮은 기온 분포를 보이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낮아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 서해안, 제주도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가 필요하다.

전해상(경기앞바다 제외)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2일 오전까지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2일 오후까지 서해상에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주간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4일은 제주도에 비가 오겠고, 5~6일은 전남, 경상도, 제주도에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한편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괌 주변에서 발생한 ‘콩레이’는 이날 오후 3시 현재 괌 서북서쪽 1070㎞ 부근 해상에서 시속 15㎞로 북서 방향으로 이동 중이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콩레이'의 중심기압은 955hPa(헥토파스칼)로,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40m(시속 144㎞), 강풍 반경은 350㎞다.

‘콩레이’는 오는 6일까지 계속해서 북서 방향으로 나아갈 것으로 예측되어 이대로라면 태풍 ‘콩레이’는 대만과 오키나와 사이를 지나갈 것이라고 기상청은 내다봤다. 

하지만 6일 이후 북동 쪽으로 방향을 바꿔 한국이나 일본 본토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도 있으므로, 계속해서 콩레이의 이동경로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주의했다.

앞서 제24호 태풍 ‘짜미’도 괌 주변에서 발생해 서쪽으로 나아가다 오키나와 주변에서 방향을 틀어 일본 본토를 강타했다.

제25호 태풍 '콩레이'도 일본이란 병풍이 한국을 가려줄지는 지켜봐야 한다.

한편 '콩레이'는 캄보디아가 제출한 태풍 명칭으로, 산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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