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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 참석

고려말 몽골군 침략 물리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 기리는 의미있는 행사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13일 오후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에 참석해 고려시대 몽골군에 맞서 나라를 지킨 김윤후 승장과 처인 부곡민을 기리고 시민들과 소통했다.

 

처인성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은 12일부터 14일까지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 역사교육관 일원에서 열린다.

 

이상일 시장이 행사장을 방문한 13일 오후에는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 기념식이 열렸다. 이 행사에서는 ‘제2차 여몽전쟁’에서 대승을 거둔 ‘처인성 전투’를 기념하기 위한 공연과 취타태 공연, 주민들이 직접 기획·구성한 공연들이 열렸다.

 

청소년을 위한 체험부스와 다양한 먹거리 부스도 운영됐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성은 1232년 몽골군 침입 당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들이 일치단결해 적군 살리타이를 사살하며 승리를 한 위대한 역사가 쓰여진 현장“이라며 ”행사를 주최한 처인성기념사업회 이한성 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들과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께 감사인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시장은 "그날의 역사를 기억하고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배우고 전하는 것이 후배세대의 책무라고 생각해 시의 공직자들과 함께 처인승첩의 참뜻을 알리는 노력하고 있다“며 ”시가 이곳에 ‘김윤후승장로’와 ‘처인부곡민길’이라는 명예도로명을 부여하고 역사관의 영상물을 업그레이드하는 일을 하는 것도 같은 맥락“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역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임형준, 이만우, 최병남씨에게 용인특례시장상을 수여했다.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은 고려시대 몽골의 침입에 맞서 승리를 거둔 '처인승첩'을 기념하고, 당시 몽골군 장수 살리타이를 사살한 김윤후 승장과 처인부곡민의 호국정신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처인구 남사읍에 있는 처인성은 1232년에 몽골의 고려 침략 중 2차 침략의 승전지며, 당시 충주로 남하던 살리타이가 김윤후 승장의 화살에 맞아 전사하며 몽골군의 한강 이하 남하를 막을 수 있었던 대몽항쟁의 전승지이자 처인부곡민의 얼이 담긴 곳이다. 

 

이날 행사는 고려시대 몽골 침략전쟁 최초로 고려가 승전한 곳이라는 역사적 중요성을 후대에 알린다는 점에서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12일부터 14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되는 ‘제4회 처인성문화제 페스티벌’은 ▲처인성 산성 체험관 버스킹 공연 ▲김윤후 승장 사진전과 부곡민 의상 체험 ▲풍물장터 ▲물방울공원 인디공연이 열렸고, 행사 마지막 날인 14일 폐막 불꽃놀이를 마지막으로 화려한 막을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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