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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대표 캐릭터 봉공이,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 '특별상' 수상

2년 연속 본선 진출, 대국민 투표(30%) 및 전문가 심사(70%)로 ‘콜라보혁신상 부문’ 선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만든 대표 캐릭터 ‘봉공이’가 전국 규모의 공공캐릭터 시상식에서 특별상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13일 DCC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봉공이가 콜라보혁신상 부문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시상식은 한국문화콘텐츠라이센싱협회와 대전관광공사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캐릭터 전문 시상식으로, 정부·지자체, 공공기관, 축제,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눠 심사한다.

 

2022년에 첫 선을 보인 봉공이는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로 경기도민의 사랑을 받아왔다. 특히 캐릭터의 스토리가 담긴 도민 맞춤형 인스타그램을 개설해 운영하며, 2D·3D 애니메이션부터 릴스, 탈인형 영상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로 경기도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다.

 

봉공이의 인기는 상품(굿즈) 판매로도 이어졌다. 지역 취약계층 자활기관과 협업해 출시한 봉공이 굿즈는 온라인 스마트 스토어 개설 직후 품절 사태를 일으킬 정도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해 경기도청 1층(수원시 영통구 도청로 30)에 문을 연 오프라인 매장 역시 판매 11개월 만에 누적 매출 1억 원을 돌파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8월 말 기준 봉공이의 온·오프라인 스토어 누적 판매액은 2억 원에 달한다.

 

경기도는 봉공이 굿즈 인기 비결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맞춤형 상품 기획과 함께 수익금 전액이 우리 이웃에게 돌아가는 ‘가치 소비’를 꼽았다.

 

김원명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봉공이의 2년 연속 수상은 도민들의 애정과 관심이 만들어주신 기쁜 결과”라며, “캐릭터가 중심이 되는 유연한 브랜드 마케팅으로 경기도를 더 친근하게 알려나가겠다”고 말했다.

 

도는 오는 10월 24일까지 ‘경기도 브랜드 홍보 콘텐츠 공모전’을 비롯해 상설 브랜드 홍보관 설치, 온라인 콘텐츠 확대 등 도민 중심의 브랜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는 공직에 종사하며 나라와 사회를 위해 힘써 일한다는 봉공(奉公)의 사전적 뜻을 담고 있다. 조선 후기 실학자 정약용의 목민심서(牧民心書) 제3편의 주제(봉공 6조)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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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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