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재)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12일 인천항만공사와 2025 제2회 인천 미래리더 대학생 기업탐방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수도권의 물류 및 해양관광의 중심기지로 거듭나고 있는 인천항과 인천항만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에코누리호에서 진행됐다.
진흥원에서 선발한 26명의 대학생들은 아시아 최초로 LNG 연료를 사용하는 친환경 선박인 에코누리호(최대승선인원 57명)에 승선해, 인천항 부근을 항해하며 항만공사 관계자들에게 공사 소개와 채용설명을 듣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진흥원 이윤호 원장은 “인천항 관리⸳감독 기관인 인천항만공사는 11년 연속 전자상거래 물동량 1위를 달성할 정도로 우리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국가기간산업의 첨병이다. 꿈과 열정이 넘치는 인천의 대학생들이 항만공사 관계자들의 말 한마디 한마디를 놓치지 않으려고 집중하는 모습이 대견했다.”며 뿌듯한 미소를 지었다.
기업탐방단으로 선발되어 행사를 함께 한 대학생 이모군은 “우리 대학생들에게 인천항만공사는 취업하고 싶은 인기 공공기관이다. 항만공사 관계자분들이 학생들의 질문에 친절하고 상세히 답변해 주셔서 도움이 많이 됐다. 오늘 배운 것들을 잘 활용해 꼭 인천항만공사에 입사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인천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9월 11일(목)부터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2025년도 하반기 장학생 선발’ 신청 및 접수를 받고 있다. 접수 마감일은 10월 9일(목)이며 선발 규모는 인천인희망드림 장학금 등 12종, 1014명을 선발하여 장학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