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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립박물관, 인천상륙작전 의미 되새기는 월미도 도보답사 운영

오는 24일, 타박타박 인천 하반기 첫 답사 ‘1950년 그날, 월미도의 기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시민 참여 인기 답사 프로그램 ‘타박타박 인천’의 하반기 첫 주제를 인천상륙작전 75주년 특별전과 연계해 ‘1950년 그날, 월미도의 기억’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상륙작전은 국제연합(UN)군이 맥아더 장군의 지휘 아래 1950년 9월 15일 새벽 인천 월미도에 상륙해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역사적인 군사작전이었다.

 

월미도는 인천항을 지켜보며 통제할 수 있는 전략적 요충지였으며, 이곳 점령은 인천상륙작전 성공의 핵심적 의미를 지녔다고 평가된다.

 

당시 유엔군 선발대는 월미도 서쪽 ‘그린비치’를 통해 상륙해 월미도를 확보하고 이를 발판으로 월미도 제방길 동쪽 끝부분의 ‘레드비치’와 낙섬 인근의 ‘블루비치’에 상륙하면서 인천을 탈환할 수 있었다.

 

이번 ‘타박타박, 인천’은 한국전쟁에서 교두보 역할을 한 월미도 중심으로 답사를 진행한다.

 

세 곳의 상륙 지점 중 그린비치와 레드비치를 비롯해 임시포로수용소로 사용했던 월미도 조탕(터), 무선전신소가 있었던 월미산까지 약 6㎞의 여정을 따라 걸으며 그곳의 역사적인 이야기와 의미를 살펴볼 것이다.

 

답사는 9월 24일 오후에 진행되며, 배성수 시립박물관 유물관리부장이 함께 동행해 각 장소에 담긴 역사를 자세히 해설할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걸음을 옮기며 한국전쟁의 전세를 뒤바꾼 인천상륙작전의 배경과 성과를 되새겨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20세 이상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답사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9월 18일부터 인천시립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20명을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시립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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