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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신선한 국산 농산물 구매 돕는 '농식품 바우처' 23개 시군에서 접수중

4인 가구 기준 월 10만 원 지원, 연간 최대 100만 원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올해부터 ‘농식품바우처 지원’ 사업을 전국단위로 확대한 가운데, 경기도가 용인시 등 23개 시군에서 접수 중이라며 신청을 독려했다.

 

농식품바우처는 신선한 국산 농산물을 일정 금액 내에서 바우처 카드로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가구단위로 지급되고 지정 품목과 가맹점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임산부, 영유아, 만 18세 이하 아동이 포함된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가구로, 4인 가구 기준으로 월 10만 원, 연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농식품 바우처를 지원받은 경우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 및 경기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과는 중복지원이 불가능하다.

 

신청은 12월 12일까지 농식품바우처 누리집,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도는 9,900여 가구 지원을 목표로 총사업비 80억 원(국도비 52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대비 11.7%에 해당하는 규모다. 지난 8월 26일에는 전담기관을 통해 전체 대상자에게 신청 안내 문자를 발송한 바 있다.

 

신청이 완료되면 평일 기준 약 10일 이내에 바우처 카드가 발급된다. 지원금액은 매월 1일 자동 충전되며,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매월 말일 자정이 되면 소멸 처리되므로, 해당 월 안에 말일까지 사용해야 한다.

 

사용 가능 품목은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등이며, 자세한 내용은 농식품바우처 공식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문무 농업정책과장은 “도내 해당 가구는 혜택을 놓치는 일이 없도록 신청기한까지 꼭 신청해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먹거리 복지 지원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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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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