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군포문화재단,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 '왁자지껄 꿈오 놀이터' 성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1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무용연습실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의 레크레이션 프로그램 ‘왁자지껄! 꿈오 놀이터’를 성황리에 마쳤다.

 

작년에 이어 올해 2년차를 맞은 ‘왁자지껄! 꿈오 놀이터’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이 놀이를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공동체의식을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레크레이션 프로그램이다.

 

교육 강사진 등 운영인력 14명과 단원 46명이 참석한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조별 ‘1초 음악맞추기’ 등 협동게임뿐 아니라, 다양한 신체활동도 함께 진행해 단원들의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과 청소년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일상에서 음악을 즐기고 공동체 의식을 배우며, 밝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지역사회 내에서 다양한 연주활동을 펼치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올해로 14년차를 맞았으며 오는 11월 23일 군포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정기연주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꿈의 오케스트라 군포는 아동 청소년들이 음악을 통해 성장하고, 음악을 놀이로 배우며, 협력·배려·존중을 학습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며 “이번 레크레이션을 비롯, 단원들이 건강한 유대감을 형성하고 협동심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정조대왕의 특별한 꿈, 능행차 종착지 화성에서 완성되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정조효공원과 융건릉, 용주사 일원, 동탄센트럴파크 등에서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 능행차'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조선의 개혁 군주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정신을 되새기고, 화성특례시가 정조대왕 능행차의 종착지이자 ‘효의 도시’로 지닌 역사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정조대왕이 화성으로 향하는 효행의 길, 백성의 목소리를 듣고 인재를 뽑으며 개혁의지를 펼치는 길이 되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1795년(을묘년)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기념하고 아버지 사도세자의 묘소인 현륭원(융릉)을 참배하기 위해 직접 행차한 데서 비롯됐다. 8일 간 이어진 행차는 『원행을묘정리의궤』에 장엄하게 기록돼 있으며, 조선시대 최대 규모의 의례 가운데 하나로 평가된다. 정조대왕의 능행차는 창덕궁을 출발해 뚝섬에서 한강을 건너 수원에 이르렀으며, 이어 화성행궁에 머문 뒤 화성시 효행로에 위치한 현륭원(사도세자 묘소)을 참배하는 여정으로 이어졌다. 능행차는 단순한 왕실 의례를 넘어 군사와 관리, 백성 등 6천여 명이 함께한 대규모 민생 행차였다. 정조는 행렬 도중 꽹과리를 치며 억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