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연수구 선학동,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단’ 운영

복지사각지대 발굴…맞춤형 복지 서비스 제공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선학동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선학동 내 다세대․연립주택 등 일반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한다.


이를 위해 선학동은 일반번지 담당 복지통장을 중심으로 ‘위기가구 발굴단’을 구성하고 지난 23일 관련 교육을 실시했으며, 앞으로 지역 위기가구를 적극 발굴해 공적 및 민간 서비스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근로능력이 없는 장애인, 중장년층, 노인 중 기존 공적 영역에서 보호받지 못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을 발굴해 복지담당 공무원의 상담을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석환 선학동장은 “이번 발굴단 활동을 통해 그간 임대아파트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았던 일반주택단지 주민들의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선학동(동장 김석환)은 지난 23일 복지통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해 10월부터 12월까지 선학동 내 일반번지 중심으로 ‘찾아가는 위기가구 발굴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일반번지 담당 복지통장으로 이루어진 위기가구 발굴단은 평소 우리 주변의 위기가구들을 발굴하고 공적과 민간 서비스 연계를 위해 노력해 왔다.


활동 계획은 근로능력이 없는 장애인, 중장년층, 노인 중 기존 공적 보호 대상자 제외 3개월 이상 공공요금 등 월세 체납으로 인해 퇴거 위기에 놓인 자를 복지통장이 발굴 시 선학동 담당 공무원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석환 선학동장은 “이번 활동으로 선학동 일반번지에 거주하는 어려운 이웃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