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인천도시공사, 재난대응 모의훈련 실시

사업장과 연계한 모의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체계 점검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29일 대규모 건설사업장인 인천검단신도시 AB14BL 공공주택건설 사업장과 연계해 안전사고 발생 시 초기 응급조치 및 재난·안전사고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전사적인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훈련은 ‘사업장내 가스폭발 및 화재사고 ’대응 재난 상황을 바탕으로 매뉴얼에 따라 단계별 대응절차를 거쳤으며, 사업장과 본사 및 유관기관 간 상호유기적인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했다.


사업장에서는 인명구호, 현장통제, 신고 등 초동조치 및 사업장 복구를 단계별로 추진하고, 본사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운영을 통한 종합적인 재난상황 관리 및 복구지원에 대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코로나19 대비 화상회의플랫폼(줌)을 이용한 모의훈련은 실시간으로 본사와 현장을 연계하여 현장감을 더했다.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모의훈련은 안전사고 발생 시 재난대응절차 점검을 통해 임직원의 재난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기회”였다며 “대규모 건설사업장 및 안전관리 취약 사업장에 대해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활동 및 안전관리체계 점검·개선을 지속하여 재난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