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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연수초,‘뉴욕주립대와 함께하는 글로벌이야기’개강

12월까지 6학년 70명 대상 멘토ㆍ멘티 코딩활동 등 대면ㆍ비대면 STEAM 교육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연수구 연수초등학교(교장 박미자)가 한국뉴욕주립대학교(SUNY Korea)와 손잡고 융합인재교육(STEAM-Science, Technology, Engineering, Art, Mathematics)을 통한 미래꿈나무 육성에 나선다.


이를위해 본교 6학년생 70명을 대상으로‘코로나 이후 신인류시대를 준비해요’라는 주제로 ‘뉴욕주립대학과 함께하는 글로벌이야기’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오는 6일 오후 4시 연수초 강당에서 개강식을 개최한다.


지역 내 대학생과 세계무대 진출을 꿈꾸는 초등학생들이 협력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과 창의력을 기르기 위한 앱개발, 디자인 특강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이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른 학생들의 등교와 원격 수업이 반복되는 등 창의적 교육이 제한되고 건강에 대한 우려도 높아지는 상황에서 연수구의 후원으로 마련한 행사다.


교육일정은 지난달 14일부터 오는 12월 18일까지 모두 10차례로 나누어 별도 주제로 연수초 6학년 학생들과 뉴욕주립대 학생들이 멘토-멘티 활동을 통한 대면 및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위해 이미 10월 14일부터 컨설팅위원인 뉴욕주립대 이종일 교수의 학생 학부모 특강에 이어 비대면으로 5개 소그룹으로 나누어 의견을 나누며 자체적인 코딩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이날 이종일 교수는 ‘코로나 바이러스와 STEAM형 문제 해결 방법’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통해 조기에 학생 선발을 완료하는 등 학부모와 학생들이 프로그램에 대한 깊은 공감대를 형성한 바 있다.


학교측은 한국뉴욕주립대학교와 상호 협력을 통한 STEAM 교육으로 학생들은 물론 지역 내 교육현장 참가자들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만드는 시범사업 구축을 위해 이 프로그램을 추진해 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건강진단 앱 개발은 물론 새로운 교육 협력 모델 제시와 함께 코로나시대 초ㆍ중등 학생의 안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6일 개강식에서는 연수초 연수피아실내악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연수초 학생(호른)과 연수구립관악단의 협연 축하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며 언택트시대의 교육결과물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연수초등학교 박미자 교장은 “등교와 원격 수업이 반복되는 불규칙한 학사 일정 속에서도 독서축제와 과학축제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우기 위해 노력하고있다”며 “언택트 시대의 새로운 교육방안을 제시하고 글로벌 교육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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