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디아크와 전 여자친구와의 경솔한 '성관계 폭로설'이 도마위에 올라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들은 논란 하루만에 화해해 두사람 모두에 대해 더한 후폭풍이 일고 있다.
6일 디아크의 전 여자친구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디아크의 강압적인 성관계를 폭로하는 글을 공개해 하루종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래퍼 디아크는 현재 15세 미성년자.
엠넷 '쇼미더머니777'에 출연 중이기는 하나, 그는 중학생이고 아직 연예인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신분이다.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확한 발음과 타고난 리듬감으로 흠잡을데 없는 무대를 펼쳐 심사위원들의 찬사를 받은 힙합계의 루키였기에, 공개된 내용은 충격을 안기기에 충분했다.
그러나 이 파문이 일파만파 인터넷에 퍼진 후, 하루가 채 되지않아 전 여자친구는 첫 폭로와는 다른 감정을 드러냈다.
전 여친은 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일 새벽 디아크와 만나 감정을 풀었다"고 전하며 "왜곡된 구설수를 바로 잡아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논란의 중심에 섰던 디아크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여자친구와 만남을 가진 적이 있던 것은 사실"이라고 인정하면서 "둘 사이에 오해가 생겼다"며 "현재는 대화를 통해 오해를 풀었다"라고 알렸다.

하지만 하루만에 화해할 수 있는 일을 여자친구가 먼저 온라인에 폭로하고 후에 대화로 풀었다는 사실에 대해 누리꾼들은 "어린 것들이 지금 公的인 공간에서 장난치냐?", "하다 하다 이젠 중딩 섹스 스캔들까지... 어이없고 세상꼬라지 걱정돼요. 15살의 여친은 19살 몸에 타투 주렁주렁 비키니입고 몸자랑,,, 이게 웬 말인겨!!", "무조건 온라인에 보복성 사생활 폭로부터 하는건 잘못된 처사"라며 두사람 모두에 대한 비판이 쏟아져 후폭풍이 일고 있다.

이번 폭로는 워낙 내용도 민감했을 뿐더러 '先폭로 後수습'이 되어버린 지금, 이미 온라인에 일파만파 확산된 상황이라 디아크에겐 어린 나이에 치명적인 꼬리표로 남을 우려가 있다는 목소리가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