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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최경자 의원 "지역사회 소재 ‘몽실학교’ 상호연계 필요성 제안"

11월 19일 몽실학교 발전방안 모색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최경자 의원(더불어민주당·의정부1)은 지난 19일 의정부 몽실학교에서 개최된 ‘몽실학교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온라인 토론회’에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최 의원은 토론회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사상초유의 온라인 개학, 원격수업 등 학교 현장은 상상할 수 없는 새로운 변화의 요구 앞에 서 있다”고 말하며, 의정부, 김포 등 도내 지역별로 분산되어 운영되고 있는 몽실학교들에 대한 교류협력의 필요성에 대하여 제안하였다.


최 의원은 “학생자치가 강조되고 학생주도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 학생자치 배움터이자 학생 복합 문화 공간인 몽실학교가 의정부에서 처음으로 탄생되었다”며, “지난 5월 <경기도교육청 몽실학교 설치·운영 조례>를 제정해 몽실학교의 지속적 운영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되었다. 귀중한 현장 경험을 체득할 수 있도록 광활한 경기도 내 지역별로 운영되는 몽실학교를 서로 연계하여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여 정보를 나누고, 더 나아가 전국 단위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역마다 다른 특성과 산업구조를 이해하기 위해 몽실학교 간 연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오늘 토론회에서 논의된 바와 같이 안정적인 몽실학교 운영과 활성화를 통해 몽실학교가 지역사회의 미래형 학생자치 배움터로 거듭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도교육청에서도 지역별 몽실학교 연계·협력을 위해 대안을 모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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