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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교육지원청 능실유치원, 통합교육 장애인식개선교육

보석 점자 만들기 자료와 자폐인의 그림이 담긴 수첩을 가정으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교육지원청 능실유치원은 11월 23일 ~ 11월 27일 일주일간 전 연령의 유아들에게‘손에 손잡고 함께 가자’라는 주제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능실유치원은 18학급의 일반학급과 3학급의 특수학급으로 총 21학급이며, 개원 이래 매년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2020학년도 총 5학급의 통합학급에서 각 반 실정에 맞는 장애인식개선교육과 통합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능실유치원 특수학급은 각 학급에서 ‘손에 손잡고 함께 가자’라는 주제의 교육을 실시할 수 있도록 자료를 제공하고, 가정 연계 활동을 안내하였다.


이번 교육 활동은 첫째, 학급에서 동화 <길 아저씨 손 아저씨> 동화를 읽어주고, 장애인에 대한 이야기를 공유한 후 시각장애인의 의사소통 방법인 점자에 대해 소개한다. 둘째, 가정에서 학부모와 함께‘능실유치원’을 완성할 수 있도록 보석 점자 만들기 자료를 제공하고 눈을 감고 보석 점자를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셋째, 자폐인의 그림이 담긴 수첩에 특수학급 유아들이 그린 그림을 부착한 후, 가정에 제공하였다.


수첩에 부착한 그림은 그동안 총 12명의 특수학급 유아들이 개별화 교육을 통해 달성한 그림들을 콜라주하여 만든 포스터이다. 전체 학부모들이 특수학급 유아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수첩에 포스터 사진을 부착하였다. 수첩을 지속적으로 활용하면서 장애인들의 잠재된 능력을 다시금 생각해보고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관되어있는 그들에게 관심을 가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능실유치원 최영자 원장은 “우리 학부모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에 장애인식개선교육이 널리 홍보되어 더불어 함께 가는 사회가 속히 오기를 기대한다”며, “능실유치원에서 꾸준히 이루어지는 장애인식개선교육을 통해 특수학급 유아들이 사회적 구성원들의 수용적인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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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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