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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과천교육지원청 신안중학교, 친구사랑, 학교사랑, 이웃사랑‘텃밭나눔의 날’운영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신안중학교(교장 박경숙)는 지난 23일 1년 동안 일구어온 농작물을 거두어들이고 어려운 이웃들과 나누는 ‘텃밭 나눔의 날’을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친구사랑, 사제사랑, 학교사랑이 자라는 우리들의 텃밭’을 일구어온 신안중학교에서 학교의 울타리를 넘어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오후 1시부터 무와 배추를 수확하여, 학부모회에서 미리 만들어주신 과일청과 함께 안양9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께 전달하였다.


안양9동 동장은 “학생들과 선생님들께서 정성들여 키운 귀한 농작물과 과일청을 어려우신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실 수 있도록 귀하게 사용하겠다.”며 지역사회와 학교가 함께 가꾸는 마을공동체의 의지를 밝혔다.


‘텃밭나눔의 날’ 행사는 그동안 땀 흘려 일하는 기쁨과 결실을 맺는 성취감, 그리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느끼는 교육의 자리일 뿐만 아니라, 거둬들인 농작물을 어려운 이웃과 나눔으로써 우리 마을, 우리 이웃을 돕는 소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신안중학교 재학생들은 ‘여름에 아주 조그만 모종을 심었는데, 배추와 무가 잘 자라서 신기하고 뿌듯했다. 오늘 수확한 무를 깎아 먹었는데 무척 달고 맛있었다. 할머니, 할아버지께서도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시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경숙 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활동이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우리 학생들과 교직원이 하나 되어 1년 동안 가꾼 텃밭 작물을 함께 수확 함으로써 공동체 의식 함양 및 지역사회 나눔을 통해 학생들이 이웃사랑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경험과 작은 씨앗이 열매가 맺는 생명의 소중함과 자연생태에 관한 귀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내년 교육활동에서도 마을과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 교육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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