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오산시 초평동-오산매홀로타리클럽, 맞춤형복지 지원 업무협약 체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오산시 초평동행정복지센터(동장 임두빈)은 지난 23일 오산매홀로타리클럽(회장 손형래)과 맞춤형복지 서비스 개발 및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이어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지역 주민들에게 작은 보탬이 되고자 소중히 사용해 달라며 라면 20박스, 과자세트 37명분을 기탁했다.


오산매홀로타리클럽은 지난해 7월 초평동행정복지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에 우크렐라 기증, 취약계층가구에 LED교체지원사업, 고등학생 장학금지원, 명절과 연말연시마다 백미·라면 등 이웃돕기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손형래 매홀로타리클럽 회장은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초평동행정복지센터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며, “추운 겨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두빈 초평동장은 “어려운 이웃과 복지도움이 필요한 주민분들에게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개발 및 제공해 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주신 오산매홀로타리클럽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탁해 주신 물품이 꼭 필요한 분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세삼하게 챙기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