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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 결혼한지 얼마나 됐다고... 양지원과 황당 염문설의 진실은?

양지원 SNS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최근 가수 거미(본명 박지연·37)와 언약식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던 배우 조정석(38)이 걸그룹 스피카 출신의 양지원(31)과 악성 루머에 휩싸여 당사자들이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

최근 증권가 정보지(지라시)를 시작으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통해 조정석과 양지원이 부적절한 관계라는 루머가 퍼지기 시작했다.

이에 대해 조정석측은 "근거 없는 소문으로 가족들까지 피해를 보고 있다"며 "더는 참지 않겠다"고 경고하고 나섰다.

양지원도 "조정석과 드라마에 함께 출연한 적이 있어 친분은 있지만,  5년 동안 만남은 물론 사적인 통화, 문자 한 통 없었다"고 해명했다.

두 사람은 2012년 종영한 MBN 드라마 '왓츠업'에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양지원은 "사실이 아니니 웃고 넘기려고 해도 친구들에게 들어보면 그런게 돌면 사실이라고 믿는 분들도 꽤 많더라. 마음이 너무 힘들다"고 전했다.

이어 "예전에 음주운전 동승 관련 허위기사 때도 그랬다. 나는 당시 카페에 있었는데 그 기사 때문에 아직도 나라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더라. 예전 스폰서 관련 '지라시'도 그렇다"고 이번 사건 외 그간 겪었던 여러 루머 사건에 대해서도 지적하며 고통을 호소했다.

양지원은 또 "이런 것이 정말 많은 상처가 되는데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유포자를 잡을 수 있는지 방법을 모르고, 도움을 어디에 청해야 할지, 청한다고 유포자를 잡을 수 있는지, 처벌이 가능한 건지 속수무책이다. 고스란히 견뎌낼 뿐이다. 내가 할 수 있는 게 없어서 너무 슬프다"고 덧붙였다.

 

 

한편 조정석과 거미의 소속사는 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조정석과 거미가 최근 가족들과 함께 언약식을 하고 부부가 됐다"고 밝혔다.

양측 소속사는 "진심으로 축하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좋은 작품과 음악으로 인사드리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하며, 두 사람의 웨딩화보를 공개했다.

조정석도 6월  21일 자신의 팬카페에 '여러분 정석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하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조정석은 "변함없이 사랑해주시는 여러분들께 인생의 가장 중요한 결정에 대해 직접 말씀드리고자 한다"며 "올해 결혼하려 한다. 5년 동안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준 사람이기에, 그리고 앞으로도 내가 더 좋은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해 줄 사람이기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조정석은 "너무 갑작스러운 소식에 놀라셨겠지만 여러분께서 열심히 예쁘게 잘 살라고 응원해주시고 축복해주셨으면 좋겠다"며 "든든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항상 부족하지만 좋은 작품으로 끊임없이 교감할 수 있는 더 책임감 있는 배우 조정석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말했다.

조정석과 거미는 2015년 2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적으로 만남을 이어왔다.

활동 분야는 달랐지만 조정석이 뮤지컬 배우로 오랜 시간 활약했고 음악에도 관심이 높아 음악으로 공감대가 형성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정석은 지난해 5월 발표된 거미의 정규 5집 '스트로크'(STOKE)의 수록곡 '나갈까'에 작사자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편 조정석과 양지원의 염문설을 두고 "걸그룹 스피카의 부진으로 5년 동안 무명으로 지냈던 양지원의 이름띄우기 아니냐"라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견도 고개를 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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