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국립백두대간수목원, 2021년 설날맞이 특별행사 진행

명절 기념 무료 입장 및 기념품 증정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한국수목원관리원 소속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2월 11일부터 2월 14일까지 5일간 설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설 당일은 휴관으로 제외된다.


행사 기간 중 한복 착용 및 소띠 방문객은 무료입장할 수 있다. 방문 당일이 생일인 관람객은 수목원 달력을 받는다. 또한 SNS에 수목원 인증사진을 공유할 경우 기념품을 증정한다. 소띠 방문객과 생일자의 경우 생년월일 확인을 위해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연휴 동안 연회원제에 신규 가입하면 기념품을 제공 받을 수 있다. 기존 가입자가 신규 회원을 유치할 경우 모두에게 기념품이 제공된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대응 인적 접촉을 최소화한 행사들로 구성됐다. 모든 방문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및 발열체크 후 입장할 수 있다. 또한 관람하는 동안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여야 한다.


고객서비스실 허재균 실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국민들이 언택트 관광지인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가족 친지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6월엔 꼭 가볼만한 곳.. 고색창연한 천년고찰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천 년이라는 시간은 인간의 삶에 있어서 도무지 가늠하기 어려운 깊이다. 강산이 수없이 바뀌는 동안 사람들의 발자취를 간직한 채 꿋꿋이 제 자리를 지켜온 절집들이 있다. 우리는 그것을 ‘천년고찰(千年古刹)’이라 부른다. 천년고찰은 단순히 오래된 건축물이 아니다. 살아 있는 정신의 보고이며 자연과 인간, 신앙과 철학이 만나 이룬 조용한 우주다. 거센 풍파 속에서도 긴 세월을 묵묵히 버텨온 천년고찰. 기도와 사색, 침묵과 치유의 공간인 천년고찰에서 버거운 짐들을 잠시 내려놓는 것은 어떨까. 탁 트인 전망에 시름도 탁 풀리는 ‘남양주 수종사’ 운길산 중턱 해발 약 350m 지점에 자리하고 있는 수종사는 언덕길이 제법 가팔라서 차량 없이 올라가는 건 버거울 수 있다. 구불구불한 산길을 올라가면 일주문 앞에 주차장이 있고 수종사는 이곳에서도 10분 남짓 더 걸어야 한다. 일주문을 지나면 맞은편에 미륵불이 우뚝 솟아서 여행자를 맞이해 주는 느낌이다. 굽은 길을 마저 올라 불이문을 지나 돌계단을 오르면 비로소 수종사 경내에 다다른다. 경내에 들어서면 산을 오른 수고로움을 한 번에 보상받는 기분이 든다. 기와를 올린 낮은 담장 너머에 북한강 모

중년·신중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