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왕성옥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이 23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2020년도 도의회 우수 조례’시상식에서「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의 인증 및 관리에 관한 조례」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왕성옥 의원은“경기도민의 입장과 시선으로 도민 건강을 지키고 복지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입법활동에 임해왔다. 유전자 변형식품 수입 증가 등에 따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먹거리 안전에도 관심을 가져왔다”며“앞으로도 도민 안전과 복지향상을 위해 도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하고 내실 있는 정책대안 제시와 민생중심의 입법활동에 주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경기도 비유전자변형식품의 인증 및 관리에 관한 조례」는 경기도에서 생산 또는 유통 ․ 판매되는 비유전자변형식품에 대한 인증제도를 도입 ․ 운영함으로써 도민에게 식품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여 식품에 대한 알권리 및 선택권을 보장함을 목적으로 2020년 5월 19일 제정됐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조례라는 의의도 가지고 있다.

경기도의회 '2020년도 도의회 우수 조례’선정은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엄격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