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대 기숙사비 환급 지연 갈등. 경기도·한국소비자원 중재로 해결

URL복사

25일 경기대 기숙사 운영사 기숙사비 21억1,400만원 전액 환급 약속 지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코로나19로 사용하지 않은 기숙사비 환급 지연 문제를 놓고 일어난 경기대학교 학생들과 ㈜경기라이프(서희건설)간의 갈등이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의 중재로 해결됐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대학교 기숙사 운영사인 ㈜경기라이프측은 이날 경기대 학생 1,477명의 2020년도 1학기분 기숙사비 21억1,400만원을 전액 학생 개인별 계좌로 입금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 19일 ㈜경기라이프측은 25일까지 기숙사비를 전액 환급하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한국소비자원에 제출한 바 있었다. 입금이 완료됨에 따라 지난해 5월부터 약 9개월 여 동안 지연됐던 기숙사비 환급 갈등이 일단락됐다.


이번 중재는 지난 1월 경기대 총학생회측이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기숙사비 환급 지연 사태 해결을 도와 달라는 민원을 제기하면서 시작됐다.


경기대 총학생회측은 지난해 4월 코로나19로 기숙사 이용을 하지 못한 만큼 선납한 1학기 기숙사비를 환급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대학측과 건설사간 갈등으로 돈을 받지 못하고 있다며 이에 대한 도의 지원을 요청했다.


신속한 문제 해결을 주문한 이재명 지사의 지시로 즉각 갈등 중재에 나선 도는 1월 28일 경기대 총학생회로부터 정식 민원접수를 한 후 같은 날 한국소비자원에 피해구제 신청을 하는 등 공동 대응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은 2월 16일에 ㈜경기라이프(서희건설), 경기대학교 측과 면담을 갖고 2월 19일까지 구체적인 환급계획을 제출하도록 합의했다. 이번 합의를 위해 경기대학교는 경기대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활용한 데 따른 사용료 수익금 6억4백만 원을 23일까지 ㈜경기라이프에 선입금하기로 약속했다.


경기도와 한국소비자원은 이번 사태 해결을 계기로 민원인들의 피해구제 신속대응, 고질 빈발 민원 해결 등 지속적인 공동 대응 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한편, 경기대 기숙사는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28일까지 약 5주간 경기도 제10호 생활치료센터로 활용됐다. 이 기간 동안 코로나19 경증환자 1천954명이 이곳에서 치료를 받고 일상으로 복귀했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지난 2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경기대와 기숙사 운영사로부터 25일까지 학생들에게 미사용 기간의 기숙사비 전액을 환급하겠다는 '확약공문'을 받았다는 소식을 공개했다.


이재명 지사는 “지난해 12월 경기대 학생 여러분께서 자신들의 생활공간인 기숙사를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해 코로나19 방역에 전력을 다 할 수 있었다. 여러분의 그 귀중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이번 일이 끝까지 잘 해결돼 한없이 고맙고 자랑스러운 경기대학교 학생 여러분께 작은 위안이라도 되기를 바란다”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중년·신중년뉴스

더보기
"훈훈한 반려동물 입양 사연 보내주세요" 경기도 입양 스토리 공모전 개최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올해 반려동물 전문 어플리케이션 아지냥이와 함께 반려동물 입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제1회 아지냥이 입양 스토리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경기도가 민관협업 차원에서 지난해 9월 아지냥이 운영사인 삼성카드㈜와 맺은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와 올바른 반려동물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이다. 도는 아지냥이를 통해 펫티켓이나 민선7기 주요 동물보호·복지 정책을 홍보하고, ‘평생함께 아지냥이 박스’ 제공 등 다양한 협업캠페인을 펼쳐왔다. 공모 주제는 입양에 대한 고민과 갈등을 극복한 사연, 입양 후 달라진 삶, 입양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 등이다. 유기동물을 입양한 도민 또는 도민이 아니더라도 도내 소재 입양보호소나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동물을 입양한 사람이면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3월 25일부터 4월 25일까지 아지냥이 앱 이벤트 페이지에서 ‘사지말고 입양하기’ 게시판에 해당 사연을 작성하면 된다. 단, 아지냥이 앱의 회원으로 가입해야 응모할 수 있다. 공모전 심사는 댓글을 많이 받은 회원을 대상으로 아지냥이와 경기도 측의 공동평가로 진행된다. 최종 수상작으로 따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