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수원시, 영흥공원 수목원 부지에 폐기물 매립했다는 의혹은 ‘사실 무근’

입주자예정자협의회 관계자 등과 의혹제기 현장 확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흥공원 민간개발조성사업 터파기 공사 중 나온 폐기물을 공원 수목원 부지에 다시 매립했다는 의혹이 ‘사실무근’인 것으로 밝혀졌다.


A씨는 지난 1월 “영흥공원 수목원 공사 성토(盛土) 구간에 터파기 공사 중 나온 폐기물을 재매립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수원시는 확인을 거쳐 A씨에게 ‘사실무근’이라고 답변하고, 공사 진행 상황을 설명했지만 A씨가 제기한 의혹은 영흥파크비엔입주예정자협의회 커뮤니티 등으로 확산됐다.


수원시는 25일 영흥파크비엔입주예정자협의회·영흥공원비상대책위원회 관계자, 현장소장, 채명기 수원시의원(원천, 영통1동) 등이 참석한 가운데 A씨가 의혹을 제기한 성토 구간 중 참석자 합의를 바탕으로 3개소를 선정해 5~6m 깊이까지 굴착했다. 해당 구간에 매립된 폐기물은 없었다.


수원시 관계자는 “아무런 근거가 없는, 무분별한 의혹 제기로 인해 공사가 지연될 수 있다”며 “공사 중 문제가 발생하면 시민과 함께 해결 방안을 마련하고, 근거 없는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영흥공원 민간개발조성사업 공동주택 부지 내에서 나온 매립폐기물은 현재 대부분 처리됐다. 해당 부지에서는 지하주차장 설치를 위한 부지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20일 진행된 ‘수원영흥공원 매립폐기물 현장 조사’에 영흥파크비엔 입주예정자협의회 관계자가 참석해 폐기물 처리 현황, 폐기물 성상(性狀) 조사 방법, 사후 환경영향 조치계획 등을 확인했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1년 반 만에 또 이혼한 선우은숙, 유영재는 '양다리' 논란에도 침묵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연하남과 재혼 한 후 ‘동치미’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알콩달콩 러브스토리와 결혼생활을 공개해온 배우 선우은숙(65)이 아나운서 유영재(61)와 재혼 1년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선우은숙 소속사 스타잇엔터테인먼트는 "선우은숙 씨와 유영재 씨가 성격차이로 최근 협의 이혼을 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선우은숙은 4살 연하 유영재와 지난 2022년 10월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부부가 됐다. 결혼발표 당시 두 사람은 기독교 신자라는 공통점으로 빠르게 가까워져 만난 지 8일 만에 결혼을 약속했다는 영화 같은 스토리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그러나 여러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여러차례 갈등 상황을 내보여 선우은숙의 재혼생활이 순탄치 만은 않았던 것으로 엿보였다. 특히 결혼 8개월 만인 지난해 5월에 떠난 신혼여행 모습이 MBN ‘속풀이쇼 동치미’를 통해 공개됐는데, 당시 선우은숙은 부부싸움 끝에 “내가 결혼이라는 걸 너무 쉽게 생각하고 이 사람을 잘못 선택했나”라고 눈물지었다. 한편 선우은숙과 유영재의 이혼 소식이 전해진 이후, 선우은숙과의 만남 당시 유영재에게는 동거 중인 사실혼 관계의 여성이 있었다는 충격적인 의혹이 터져 나왔다. 유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