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의회는 문화도시를 주제로 의원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의원 간담회에 앞서 군포시의회 2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교육에는 성복임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이 자리에서 지금종 군포시 문화도시 총괄기획자는 문화전략을 통한 도시재생, 문화도시의 조성 방향, 문화도시와 지역의 미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펼쳤다.
또한, 문화도시 추진의 근본 목적이 시민의 정주성 제고와 삶의 질 향상이라고 설명하며 인구의 급격한 유입과 성장으로 인한 부작용을 주의하면서 보편성과 차별화 전략을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문화도시조성사업인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오는 7월 신청을 앞두고 있다.
성복임 의장은 “문화도시 선정을 위한 준비과정 자체가 행정과 민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며 “의회도 시민들과 함께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