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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 백석역 인근 수송관 파열 온수 폭발.. 사망자의 안타까운 사연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지난 4일 오후 8시 40분쯤 경기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역 인근 도로에서 한국지역난방공사 고양지사 지하 배관이 파열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이 배관은 95℃에서 110℃ 사이의 뜨거운 물을 아파트에 보내는 파이프로 27년이나 되어 노후한 배관이 압력을 견디지 못하고 파열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사고로 손 모 씨(69)가 사망하고 이 모 씨(48)와 손 모 씨(39)가 손과 다리 등에 중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지는 등 1명이 숨지고 29명이 다쳤다.

사고 직후 인근 지역 약 2800여 가구에 난방이 중단돼 시민들이 올겨울 첫 한파주의보 속에 커다란 불편을 겪었다. 

고양 난방공사 배관 사고로 숨진 사망자 손 씨는 배관이 폭발한 지점 근처를 지나다가 치솟는 고온 물기둥에 변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5일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숨진 손 씨는 4일 오후 결혼을 앞둔 딸, 예비 사위와 식사를 하고 귀가 중이었다.

이날 오후 8시 40분쯤 손 씨가 몰던 차량 주변에서 갑자기 매설된 난방공사 배관이 폭발했다.

순식간에 물기둥과 토사가 손 씨의 차량을 덮치는 바람에 손 씨는 전신에 화상을 입은 채 뒷좌석에서 발견됐다.

차량은 패인 도로에 앞쪽이 빠진 상태였고 앞 유리창은 대부분 깨져 있었다.

숨진 손 씨의 딸(28)은 “오후 11시 50분쯤 경찰서로부터 연락을 받았는데 조금 전까지 웃으며 함께 밥을 먹던 아빠가 돌아가셨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면서 “내년 4월에 결혼하는데 아빠는 손자·손녀 보다 너희 둘만 잘 살면 된다고 말씀해 주셨다”라며 울먹였다. 

경찰 관계자는 “배관이 터진 지점 근처에서 피해자 차량이 발견된 점, 앞 유리가 깨진 점 등으로 추정할 때 순간적으로 치솟은 뜨거운 물이 한꺼번에 차 안으로 쏟아져 들어온 것으로 보인다”며 “이때 중화상을 입고 고립된 피해자가 뒷좌석으로 탈출하려다가 실패한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손 씨의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2019년 오산백년시민대학 특성화캠퍼스 다채로운 교육과정 시작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오산시는 시민이 중심인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이념을 실천하고, 상호 간 소통 촉진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특성화캠퍼스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 오산백년큐브란 “배움-나눔-공유”로 연계되는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 오산의 지역 거점 학습공간으로 동별 다양한 교육수요를 시 전체적으로 반영해 6개 분야 지역 특성화 교육과정이 운영되는 전문 캠퍼스를 의미한다. 특성화캠퍼스 교육과정은 지난 ‘2018년 오산시 소통리더 양성과정’에 참여한 오산시민 38명이 문화예술, 공동체, 환경, 생활설계, 외국어, 인문사회분야 등 총 6개 분야, 10개 교육과정이다. 평생학습의 주체인 시민이 직접 시민에게 필요한 평생교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하고, 수강하고, 평가하는 오산시만의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6일 ‘2019년 오산백년시민대학 특성화캠퍼스 오픈특강 : 선물 같은 오늘’을 시작으로 30일까지 6개 분야 10개 교육과정의 개강을 완료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나의 작은 변화가 우리 마을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킨다.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모두를 위한 평생학습’ 지속가

안양시, 청년창업펀드 300억 조성 청신호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안양시의 청년창업펀드 조성에 가속도가 붙는다. 4일 시에 따르면 청년창업펀드 3백업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 통과했다고 밝혔다. 청년창업펀드 3백억 조성은 민선7기 최대호 안양시장의 공약으로 이번 중앙투자심사는 전국에선 처음이고, 지방자치단체에서 결성하는 창업펀드 규모로는 최고액이다. 지방재정투자심사는 지방예산의 계획적·효율적 운영과 각종 투자 사업에 무분별한 중복투자 방지를 위해 지난 1992년 도입된 제도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등 예산편성 전 과정을 검토한다. 3백억원 규모의 청년창업펀드는 국비 180억 원, 시비 45억 원, 기타 투자자금 75억원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 중 국비 180억원은 중소벤처기업부의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선정된 투자조합에 출자해 조달하고, 일부는 시가 3년간 연차적으로 15억 원씩 출자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4월 제1회 추경에 15억 원을 확보해 5월 중 투자조합을 제안공모로 선정하고 7월까지 청년창업펀드 3백억원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펀드는 총 8년간 운영되며, 회수된 자금은 다시 재투자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성장 가능성이 무궁한 청년이 든든한 자금지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