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화성시, “로컬푸드로 나만의 외식브랜드를 만들어보세요”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화성시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접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시가 청년외식창업 레시피 공모전 ‘화성찬’을 개최한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이번 공모전은 화성시 로컬푸드를 주제로 청년 외식창업자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가자격은 올해 6월 기준 만 39세 이하,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관내 소재 학교 재학 또는 직장인 등으로 2~3인 이내 팀 또는 개인으로 지원가능하다.


화성시 로컬푸드를 이용한 메뉴와 조리방법 및 개발 스토리를 담은 참가신청서, 3분 이내의 메뉴 소개 동영상, 사업계획서를 17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면 6월 21일 개최 예정인 품평회를 통해 최종 우승자가 결정된다.


우승자에게는 화성시장상과 함께 창업공간, 창업 실무 및 메뉴개발·위생교육·매출관리 등 컨설팅 프로그램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조향 농식품유통과장은 “높은 진입장벽으로 창업을 망설이는 청년들에게 기회를 주면서 지역 농산물을 특색 있는 먹거리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열정 넘치는 청년들의 많은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월 동탄역 푸르지오시티에 청년외식창업 공동체 공간을 조성하고 제1회 레시피 공모전에서 수상한 3개 업체의 입주를 도와 다양한 컨설팅을 지원 중이다.

프로필 사진
조용은 기자

뉴스라이트 대표 기자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