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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자원봉사센터, 북수원신협과 의용소방대 응원 악세사리 전달

“우리의 숨은 봉사자, 의용소방대원을 응원합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임숙자)는 북수원 신협(이사장 윤주남)과 함께 의용소방대원들을 대상으로 응원 메시지를 담은 고래꼬리 액자 및 열쇠고리 90여개를 6월 10일 수원소방서의용소방대·수원남부소방서의용소방대에 전달했다.


기업사회공헌 활동 일환으로 참여한 북수원 신협은 응원 액자 제작을 위해 일백만원 상당의 금액을 지원하였으며, 수원시자원봉사센터 학부모봉사단 자원봉사자 40여명이 고래꼬리 응원 액자와 열쇠고리를 만들었다.


안전과 건강을 상징한다는 고래꼬리는 해녀 폐 잠수복을 활용하여 액자와 열쇠고리로 제작하였으며, 각종 재난상황에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기획됐다.


윤주남 북수원 신협 이사장은 “안전과 건강을 의미한다는 고래꼬리처럼 코로나19 및 백신접종센터 지원, 재난재해 상황에서도 앞장서 봉사하는 의용소방대원들을 응원하고자 참여했다”면서,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숙자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일회적으로 그치지 않고 우리 사회 나눔과 공익을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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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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