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2019년 1월 1일 1호 공개 열애 커플의 주인공은 엑소의 멤버 카이와 블랙핑크 멤버 제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디스패치가 2019년 기해년 첫 열애설을 터뜨렸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11월 25일 서울 마포구 한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다.
이날 두 사람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데이트 당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을 올리기도 했다.
카이는 제니의 숙소에 차를 몰고 가 여자친구를 픽업했고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는 모습까지 포착됐다.
또 해외 스케줄 후에도 제니를 찾아 데이트를 즐겼다고 알려졌다.
특히 제니가 올라탄 차량 안에 운전대를 잡은 카이의 모습이 선명하게 찍히면서 두 사람의 열애 사실에 힘을 실었다.
가장 핫한 가요계 그룹 멤버인 두 사람은 데이트룩도 남달랐다. 비니와 머플러로 맞춘 듯 맞추지 않은 패션을 선보이기도 했다.
제니는 그동안 증권가 지라시를 통해 YG엔터테인먼트 회장 양현석과 프로듀서 테디 등과 열애설이 불거지기도 했으나, 진짜 남자친구는 따로 있었던 셈이다.
지난해 11월 블랙핑크 멤버 가운데 첫 번째 주자로 솔로 앨범을 발매한 제니는 독립적인 여성을 표현한 곡 'SOLO'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각종 음악 프로그램 차트를 휩쓸며 솔로 여가수의 파워를 보여줬다.
가사에는 '빛이 나는 솔로' '홀로인 게 좋아' 등의 내용이 담겼지만 사실상 제니의 일상은 온통 핑크빛이었다.
한편 이번 열애설에 대해 제니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와 카이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카이는 2016년 에프엑스(Fx) 크리스탈(본명 정수정·23)과 열애를 인정했지만 1년 뒤 바쁜 스케줄로 이별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