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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빈, 강소라와 소리 소문 없이 이별하고 이번엔 손예진과 열애설?... 한 네티즌 주장 "미국에서 밀애"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배우 현빈(38)이 동갑내기 배우 손예진(38)과 열애설에 휩싸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현빈과 손예진이 함께 미국 LA에서 여행 중'이라는 게시글이 올라와 순식간에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올라왔다.

이 네티즌이 올린 글에 따르면 '두 사람이 다정하게 함께 여행 중'이라며, '미국에서 부모님과 함께 식사하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주장했다.

이 주장에 대해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는 "현빈은 스케줄 소화차 해외에 나갔다"며 "미국에서 손예진과 만났다는 온라인 게시글은 사실이 아니다. 일각에서 두 사람의 열애를 의심하는데 절대 아니다"라고 10일 밝혔다.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도 "해당 글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손예진은 혼자 여행 중이다. 부모님도 지금 한국에 있는데, 미국에서 함께 삼계탕을 먹었다 건 말도 안 된다"라고 밝혔다.

손예진과 현빈은 지난해 영화 '협상'을 통해 호흡을 맞춘 바 있다.

 

 

강소라 SNS 캡처

1982년생으로 올해 서른여덟 살인 현빈은 8살 연하인 1990년생 강소라와 2016년 12월 공식적으로 열애를 인정했지만, 1년 후인 2017년 소리 소문 없이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서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는 과정에서 만남의 횟수가 줄어들어 자연스럽게 결별에 이르게 됐다고 전해지고 있다.

현빈은 2017년 영화 '공조'를 시작으로 차기작 '꾼'을 촬영하며 바쁜 한 해를 보냈으며, 한창 주가를 올리던 강소라 역시 영화 촬영을 위해 지방 스케줄을 소화해야만 했고 드라마 촬영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그동안 두 사람은 공식적인 자리에선 서로에 대한 언급을 꺼리기도 했다.

이와 관련 '공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은 "그냥 서로 좋은 마음을 가지고 있고 호감을 가지고 있는 상태에서 지금 막 또 시작을 해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고 그냥 저 또한 천천히 조심히 그렇게 서로 잘 알아가려고 하고 있다. 그러니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손예진은 많은 후배 여자 배우들의 롤모델로도 자주 언급되고 있다.

2016년 손예진은 두 편의 영화 '비밀은 없다', '덕혜옹주'에 출연했다.

이경미 감독의 영화 '비밀은 없다'는 비록 25만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에는 실패했지만, 손예진은 평론가의 호평을 받으며 제36회 한국영화평론가협회상 여우주연상, 제22회 춘사영화상 여우주연상을 받으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대한민국의 마지막 황녀 덕혜옹주의 삶을 그린 허진호 감독의 영화 '덕혜옹주'는 560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여성 원톱 영화로서는 보기 드문 흥행도 일궈냈으며, 손예진의 인생작이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으로 제37회 청룡영화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53회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여자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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