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경기도의회 조성환 의원, 정전협정 68주년을 맞아 '종전선언 촉구' 1인 릴레이 시위!

정전협정이 종전협정으로 전환되어, 남북 평화의 시대에 한 걸음 더 조속히 다가갈 수 있길 희망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조성환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주1)은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의 위원으로 오는 7월 27일 정전협정 68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주미대사관 앞에서 ‘종전선언 촉구를 위한 1인 릴레이 시위’에 나섰다.


이날 시위는 코로나19 거리두기 단계에 맞춰 1인 시위로 진행되었으며, 무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속에 ‘종전선언’에 대한 의지를 보여주기 위하여 1일째 세 번째 순서로 1인 시위를 이어갔다.


조성환 의원은 “정전협정 이후 남북관계가 총체적으로 멈춰버린 현 상황에 대해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라며 “연평해전, 연평도 포격, 휴전선 총격 등 언제 전쟁이 다시 일어나도 이상할 것 없는 이 땅에 평화란 무엇인가 우리는 다시금 생각해봐야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과 북이 평화와 화해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달려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미관계의 교착으로 실질적인 변화없는 사회에 대한 안타까움과 평화에 대한 절박함에 대하여 목소리를 직접 내고자 시위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위하여 정전협정을 종전협정으로 전환하여, 남북 평화의 시대에 한 걸음 더 조속히 다가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남북교류 추진 특별위원회는 지난 20일 성명서를 통해 ‘종전선언’을 강력히 촉구하였으며,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대사관 맞은편에서 1인 릴레이 시위를 이어갈 예정이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송바오 송영관 사육사의 칼럼, "푸바오가 남긴 것"
[에버랜드 송영관 사육사 칼럼] 2020년은 우리 모두에게 참 어려운 시기였다. 코로나19가 발생한 후 모든 것이 멈춘 것 같았다. 사람들은 마스크 아래 각자의 표정과 감정을 가린 채 서로 거리를 둬야 했다. 일상 또한 제한되었고 지치고 힘든 시기였다. 그러나 조용해진 바깥 세상과는 다르게 손바닥만 한 스마트폰 속 세상은 다른 속도로 흘러갔다. 지친 일상에 힘이 되어주는 글과 영상도 있었지만, 그에 못지않게 자극적이고 불안한 소식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멈춘 듯 멈추지 않은 듯, 연결된 듯 단절된 듯, 끝이 보일 듯 말 듯…. 외로움으로 영혼을 잃어가고, 위기를 마주하고, 좌절했다. 불행한 시기였다. 그즈음이었던 7월, 우리 앞에 한 신비한 생명체가 나타났다. 바로 국내 최초 아기 판다 '푸바오'였다.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신비한 이 생명체에 많은 이들의 이목이 쏠렸다. 푸바오와 판다의 삶은 마음 아픈 소식들을 보고 듣고 견뎌내느라 지쳐 있던 우리들의 마음을 달래주기에 충분한 듯했다. 엄마 판다 '아이바오'의 헌신적인 육아에서 무한한 사랑을, 사육사들의 진정성 있는 교감과 관계에서 진심을, 푸바오의 성장 과정을 응원하며 용기와 희망을, 그 안에서 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