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배우 주진모(46)가 10살 연하 미모의 여의사와 사랑에 빠졌다.
주진모의 그녀 민혜연(36)은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각종 교양과 예능프로그램 출연해 출중한 미모로 이름을 알린 가정의학과 의사로 알려졌다.
민 원장은 MBC '기분 좋은 날', SBS '모닝와이드', TV조선 내 몸 사용 설명서, 온스타일 '바디 액츄얼리', 채널A '나는 몸신이다' 등 뷰티 예능과 건강 프로그램에 자문으로 출연했다.
현재 피부와 비만 관리 전문병원 소요클리닉에 재직 중인 민 원장은 뛰어난 외모와 남다른 몸매 덕분에 '의사계의 김태희'로 불리고 있다.
1974년생으로 올해 마흔여섯 살인 주진모는 군 제대 후 공무원 시험 준비를 하다 1999년 영화 '댄스댄스'로 데뷔했다.
그 후 영화 '해피엔드'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면서 대종상영화제 남우조연상을 수상, 충무로의 떠오르는 배우로 주목받기 시작해 지금은 한국을 대표하는 남자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두 사람은 지인의 소개로 만나 애인관계로 발전했고 낚시 등 취미 생활을 함께 하며 사랑을 키운 것으로 전해졌다.
사귄 지 얼마 되지 않은 만큼 결혼을 논하기에는 아직 이르다고 주변에서는 말한다.
주진모의 소속사 화이브라더스코리아는 열애 소식을 시인하며 "최근 연인 관계로 발전했다. "(주진모가) 요새 촬영하느라 바빠 휴대전화로 연락을 자주 하는 걸로 알고 있다"라고 밝히며, "서로 알아가는 단계니 예쁘게 봐달라"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