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염정아, 'SKY 캐슬' 만나 마흔여덟에 제2의 전성시대 구가… 브랜드 평판 1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배우 염정아가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에서 탄탄한 연기력으로 브랜드 평판 1위에 오르는 등 제2의 전성시대를 구가하고 있다.

염정아가 주연을 맡은 ‘SKY 캐슬’이 연일 화제가 된 가운데, 지난 19일 방송된 18회는 전국 시청률 22.3%(닐슨코리아 유료가구 기준)로 비지상파 역대급 신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11월 23일 첫 회를 1.7%로 시작했지만, 출연진들의 탄탄한 연기력과 곧바로 몰입되는 스토리에 힘입어 입소문으로 널리 퍼진 ‘SKY 캐슬’이 작년 1월에 방송된 tvN ‘도깨비(20.5%)’를 누르고 사상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한국 방송사를 새로 썼다. 

드라마 ‘SKY 캐슬’은 SKY 캐슬이라는 단지 내에 모여 사는 자녀들의 입시에 혈안이 된 상류층 학부모들의  모습을 풍자하며 관심을 끌기 시작하여 극중 인물들의 뜻밖의 죽음들을 둘러싼 의혹으로 궁금증을 증폭시키면서 드라마에 대한 관심을 높였다. 

특히 주인공 역할을 한 염정아는 SKY 캐슬 내 여러 가정 중에서도 입김이 가장 센 '한서진' 역을 맡아 태풍의 눈 역할을 톡톡히 했다.

극 중 한서진은 큰 딸의 서울대 의대 진학을 위해 수 억을 들여서라도 입시 코디네이터 김주영(김서형 분)의 지도를 받으려는 등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모습부터 작은 딸의 편의점 절도를 학업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놀이로 치부하는 어이없는 태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에피소드로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20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 따르면 드라마 배우 브랜드 평판 1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가 염정아, 2위 현빈, 3위 송혜교 순으로 분석되어, 염정아가 데뷔 28년 만에 명실공히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입증했다. 

지난해 12월 18부터 19일까지 방영된 드라마에 출연 중인 배우 100명의 브랜드 빅데이터 2억 6808만 808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량, 미디어량, 소통량을 측정한 것. 

브랜드 평판 지수는 브랜드 빅데이터를 추출하고 소비자 행동을 평판 분석 알고리즘으로 분석해 참여 가치, 소통 가치, 미디어 가치, 커뮤니티 가치, 소셜 가치로 분류하고 가중치를 두어 나온 지표다. 

염정아는 1972년생으로 정형외과 의사인 남편과 아들 하나, 딸 하나의 자녀를 두고 있으며, 91년 미스코리아 선 출신답게 올해 마흔여덟임에도 불구하고, 170cm의 키에 아직도 49kg의 날씬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한편 염정아는 지난해 영화 ‘완벽한 타인(이재규 감독)'에서도 529만 관객을 모으며 예상 밖의 흥행을 견인하는 저력을 펼쳤는데, 오는 30일부터 개봉하는 새 영화 ‘뺑반’(한준희 감독)에서도 과연 염정아의 힘이 탄력을 받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日 SMAP 출신 유명 MC의 '성상납' 스캔들로 후지TV까지 휘청~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한국에선 '일본의 유재석'이라고도 불리는 유명MC 나카이 마사히로(中居正広 52세)가 지상파 후지TV 前 아나운서를 후지TV 간부로부터 성상납 받아 성폭행 및 낙태를 종용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연말연시 일본열도가 뜨겁게 달궈졌다. 이 폭로로 인해 후지TV에 투자한 미국의 투자펀드와 일본정부까지 나서서 ‘진실 규명’을 요구하고 있는 데다 일본제철, 토요타자동차 등 80곳에 이르는 대기업들이 무더기로 광고 중단을 선언하면서 후지TV는 그야말로 ‘존폐 위기’에 놓였다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2024년 12월 중순, 특종전문지인 주간문춘이 오랜 기간 일본 연예계의 ‘큰 손’으로 군림해 온 나카이 마사히로에게 후지TV 간부가 지속적으로 신인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했고, 23년 6월에 와타나베 나기사(渡邊渚 27세) 아나운서가 나카이의 자택에서 성폭행 당했다는 보도로 시작됐다. 이 간부는 3년 전부터 지속적으로 자사의 여성 아나운서들을 초대하여 저녁식사 자리를 빙자해 호텔로 불러들여 나카이를 성접대하도록 종용했다는 내용이다. 그 간부는 저녁식사 자리에 동석한 후 급한 일이 생겼다며 자리를 빠져나가는 방식을 취했다 한다.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