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안재욱, 또 음주운전 적발 - 처음이 아니라 더 문제! '아침까지도 술기운이?' 공연, TV 모두 하차

사진=안재욱 인스타그램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TV 드라마와 예능, 뮤지컬 무대를 넘나들며 왕성한 활동을 벌이고 있던 배우 안재욱이 지난 10일 아침 시각에 음주 단속에 적발되어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안재욱은 음주 후 몇 시간이 지난 뒤 운전을 했으나, 적발 당시 안재욱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측정됐다고 전해졌다. 

안재욱 소속사는 11일 입장문을 통해 "안재욱은 지난 9일 밤, 지방 일정을 마친 후 숙소 옆 식당에서 동료와 술자리를 가졌다. 숙소로 복귀 후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했음에도 불구하고 10일 오전 서울로 향하던 중 음주 단속에 적발돼 면허 정지 처분을 받게 됐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안재욱과 소속사는 변명의 여지없이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 심려를 끼쳐 죄송한 마음을 감출 길 없으며 절대 해서는 안 될 물의를 일으켜 매우 부끄럽고 수치스러운 마음이다"라고 사과하고  "향후 정해진 일정에 대해서는 함께 일하는 많은 분들께 최대한 피해가 가지 않는 방법을 강구하며 신속하게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안재욱 본인은 "죄송하다"라고 사과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긴 했으나, "마신 후 여러 시간이 지났고, 이른 아침이 아닌 오전 시간대라 괜찮다고 생각했다"라고 변명 섞인 상황 설명을 해 한때 네티즌들의 싸늘한 반응을 받아야 했다.

안재욱의 음주운전 적발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지라 더욱 간과할 수 없다.

안재욱은 지난 2003년에도 드라마 종방연 뒤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된 바 있다.

안재욱은 현재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출연 중이며, '영웅' 공연도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진행 중인 KBS '옥탑방의 문제아들' 측은 음주운전에 적발된 배우 안재욱의 녹화 일정을 취소했다. 

11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 관계자는 "어제(10일) 진행 예정이었던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안재욱 출연분의 녹화를 취소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녹화한 분량이 많아서 향후 방송 일정에는 차질이 없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뮤지컬 '광화문연가' '영웅' 관계자도 향후 공연 일정을 두고 심사숙고 끝에 안재욱의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기소식

더보기

검색어 NOW

더보기
오타니, 뒤통수 친 통역사 불법도박으로 라커룸에서 오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30·로스앤젤레스 다저스) 부부가 전 통역사 미즈하라 잇페이(40)의 불법도박 사건에 연루된 것과 관련, 엄청난 충격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한 일본 월간지는 "오타니가 통역사의 도박 사실을 안 뒤 라커룸에서 격렬하게 동요했다"며 "절친의 문제로 상상 이상의 사태에 말려든 것에 매우 상처입었다"고 전했다. 또 이번 남편의 한국시리즈에 동행하며 처음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낸 아내 다나카 마미코(28) 역시 충격을 받아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다. 미즈하라는 오타니의 미국 진출기간 동안 그의 통역, 보디가드, 매니저, 캐치볼 상대, 운전수, 트레이닝 서포터, 카메라맨, 심판 심리분석가, 멘탈 서포터, 친구 등 다양한 역할을 한 인물이다. 미즈하라의 부인 역시 오타니와 결혼한 다나카의 미국생활 적응을 지원할 정도로 절친부부였기에 미즈하라 사건이 터진 뒤 다나카는 눈물을 흘릴 정도로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다만 그녀는 "누구보다 힘든건 남편"이라며 오타니의 괴로움과 불안을 어떻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했다며 "이번 시즌 MLB 전 경기를 관전해 곁에 있기로 결정했다"고 말했

중년·신중년뉴스


포토갤러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