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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천영미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분과 위원장,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

'자치경찰이 지역 밀착형 치안서비스 제공하는데 힘써줄 것'을 당부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천영미 자치분권발전위원회 자치행정분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산2)은 26일 경기도의회에서 열린 지방자치 30주년 기념 자치분권 강화를 위한 정책토론회 세 번째 세션인 ‘지방자치 운영과 개선방안’ 토론자로 참석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방의회 부활 30주년을 기념해 실질적 자치분권 강화를 모색하는 자리로 내년 초 지방자치법 전부개정법률 시행을 앞둔 시점에서 제기되는 여러 현안들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되었다.


천영미 위원장은 토론회에서 “올해 7월 출범한 자치경찰의 핵심 가치는 그동안 전국에서 일률적으로 제공하던 치안 서비스를 지역의 특성과 주민의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치안 서비스로 전환하는데에 있다”라고 밝히며, “지역의 특성을 이해하고 지역에 필요한 치안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 밀착형 자치경찰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시적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목표 수립단계부터 주민들의 참여를 보장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자치경찰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서라도 지역 밀착형 자치경찰을 위한 노력에 더욱 매진할 것”을 강조하기도 했다.


발제자로 나선 양영철 한국지방자치경찰정책연구원장은 “시·도자치경찰위원회에 사업집행권과 예산권을 부여할 것”을 주장했으며, 패널로 나선 문병기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교수와 하태수 경기대학교 교수 또한 자치경찰에 더 많은 역할을 부여해 줄 것을 주문하기도 했다.


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으로, 지난 8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정책자문위원으로 위촉되어 활동하고 있다. 주민이 중심되는 자치분권을 구축하기 위해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쳐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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