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우울감을 겪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2021년 제2회 산드래미 시네마 데이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이 확산되면서 경로당이 폐쇄되고 사회적 활동이 제한적인 노인계층의 사회적 고립감이나 우울감, 무기력증이 심화됨에 따라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어르신들을 위로하고자 제2회 ‘산드래미 시네마 데이’를 개최했다.
김영애 민간위원장는 “장기간 우리 지역 방역활동에 공헌하신 어르신 여덟 분을 모셔 즐겁고 경쾌한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해 어르신들의 지친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자 한다. 사회적 거리두기가 점차 완화된다고 하니, 앞으로는 이런 행사를 좀 더 다양하게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혹 매탄4동장은 “작년부터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로움을 호소하시는 관내 어르신들에게 이렇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만들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는 위드코로나 시대에 맞춰 일상회복을 대비한 다양한 민·관 협력사업을 준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