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가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교통복지 사업 ‘찾아가는 자전거 무상수리 서비스’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2025년 상반기 동안 총 60회 이상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며 1200대 이상의 자전거를 무상수리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이동이 어려운 어르신과 아이를 동반한 학부모 등 교통약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한 어르신은 “집 근처에 자전거 수리점이 어디 있는지 몰라 그동안 자전거를 못 탔다”며, “찾아오는 무상수리 덕분에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어 고맙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함께 현장을 찾은 어머니들은 “아이 자전거가 고장났는데 직접 와서 고쳐주시니 아이들이 다시 자전거를 탈 수 있게 되어 너무 감사하다”고 연신 고마움을 표현했다. 수리 현장에서 활동 중인 한 근로자는 “살면서 이렇게 많은 감사 인사를 받아본 건 처음”이라며, “내일은 또 어떤 분들이 고마워해 주실까 기대돼 하루하루가 설렌다”고 말했다. 이처럼 현장 곳곳에서 전해지는 시민들의 진심 어린 반응은 시청 담당자들에게도 큰 보람이 되고 있다. 시청 도로관리과 관계자는 “3월부터 5월까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특허청은 5월 28일(현지시간) 중국 톈진에서 개최된 제18차 선진 5개 특허청(IP5) 청장회의 및 산업계 연석회의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특허심사・특허양도 등 특허행정의 신속성과 사용자의 편의성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과제들과 인공지능(AI) 등 신기술이 특허행정 전반에 미치는 영향 등을 중점 논의했다. 특히, 산업계의 요구가 큰 ‘글로벌 특허양도’ 제도 도입을 위한 첫 단추로 그간 특허청이 주도해온 공통신청서 양식의 개발 완료에 대한 보고도 이루어졌다. 특히, 올해 회의의 전략적 주제는 ‘경제 혁신발전을 뒷받침하기 위한 지식재산 활용 및 상업화 촉진’으로, 관련 정책과 향후 협력방안에 대한 의견 교환도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허청은 4년 만에 2배로 성장(2021년말 6조원 → 2025년말 12조원)한 지식재산 금융 규모 전망과 함께, 지식재산 가치평가, 기술이전 지원 등 한국의 우수 정책들을 소개했다. 한편 한국 특허청은 5개 청의 중소기업 지원 정책과 사례 및 관련 통계를 종합한 ‘중소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지식재산의 역할’ 보고서를 발표했다. 동 보고서는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각종 재난과 사고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인천시민안전보험’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시민들이 갑작스럽게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상황으로부터 생활 안정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인천시는 올해 보험의 수혜 범위를 확대해 시민들이 받을 수 있는 혜택을 더욱 강화했다. 특히, 올해에는 시민 의견을 수렴해 보험의 보장한도를 상향 조정했다. 자연재해 사망 및 후유장해,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후유장해, 사회재난 사망 등 7개 보장 항목에 대해 기존 1,000만 원에서 최대 1,500만 원까지 지원되던 보장한도를 2,000만 원으로 확대했다. 또한, 기존 13개 보장 항목에 ‘사회재난 상해 후유장해’ 항목을 추가해 총 14개 항목을 지원하며 보장 체계를 한층 강화했다. ‘인천시민안전보험’은 2019년부터 시행되어 올해로 7년째다.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가입되며, 지난 4월까지 총 594건, 약 15억 원의 보험금이 지급됐다. &nb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을 맞아 수상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9월까지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해수욕장, 수영장, 낚시터, 저수지 등 총 325개소의 수상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시설을 확충하고, 상황관리반 편성 및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의 내용을 담은 수상 안전관리계획을 지난 5월 수립했다. 올해는 폭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상 안전관리 대책 기간을 전년보다 1개월 연장해 9월까지 운영한다. 인천시는 10개 군‧구로 구성된 상황관리반을 운영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수시 모니터링을 실시하여, 사고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또한, 수상 안전관리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해수욕장 해변 등 주요 수상 안전 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시와 군·구가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안전관리 요원을 운영해 전반적인 관리 실태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부주의로 인한 사고를 줄이기 위한 수상안전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장소별 행동요령 카드뉴스 게시, 안전수칙 전광판 송출, 배너 설치 등 다양한 홍보 수단을 활용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여름철 풍수해와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으로 지정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이번 대책기간 동안 ▲인명피해 우려 지역 등 재해취약지역 관리 강화 ▲상습 침수지역 예찰 강화 ▲반지하 주택 침수방지시설 설치 ▲무더위쉼터 운영 및 취약계층 보호 ▲폭염저감시설 확대 설치 사업 등을 중점 추진한다. 우선,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74개소 인명피해 우려 지역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사 결과를 토대로 주민대피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위험 발생 시 신속한 대피가 가능하도록 해당 지역에 담당 공무원을 지정하고, 산사태취약지역과 급경사지, 하천 등에 대한 안전점검도 완료했다. 상습 침수지역에 대한 감시체계도 강화된다. 인천시는 6월 중 상습 침수지역 15개소에 침수 감지센서 60개를 추가로 설치하고, 옹진군 두무진천과 도장천, 부평구 굴포천 등 소하천 3곳에는 스마트 계측관리 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 수위 모니터링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지하공간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저지대 및 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민선8기 김포시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5년 노동약자 교육 및 법률구조상담 지원사업’에 선정돼 국비 2,8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공모는 김포시를 포함해 경기도에서 3곳만 선정됐으며, 이번 선정을 통해 김포는 노동 상담을 주 5일로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를 위한 법률 상담 및 권익 보호 지원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존의 상담 및 교육 기능을 강화하는 한편, 신규로 ‘노동관계법령 지도점검 서비스’를 도입해 영세사업장의 근로계약서·취업규칙 등을 무료로 점검하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노동취약계층에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공인노무사를 추가 배치해 노동권익센터 운영일을 기존 주 4일에서 주 5일(월~금)로 확대 운영한다. 노동법 교육도 좀 더 체계화된다. 교육은 기초·심화과정으로 연 4회 실시할 예정이며, 지난 28일 첫 번째 열린 노동법 교육에서는 고용노동부의 임금명세서, 연차산정, 퇴직금 산정사이트 활용 및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열린 노동법 교육은 96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기온상승과 계절적인 요인으로 축산악취에 대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제적 대응으로, 올해 ‘축산 악취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10개소 지정을 목표로 현재까지 4개소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김포시 맑은물사업본부 하수과에서는 시민들의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목표로, 자발적으로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하는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악취 저감 실천 약속 사업장’을 지정 중이다. 올해 지정된 사업장은 ▲1호 성환목장 ▲2호 풍전농장 ▲3호 을축목장 ▲4호 을축2농장이다. 김포시는 ‘3호 을축목장’, ‘4호 을축2농장’에 ‘악취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현판을 부착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고, ‘2호 풍전농장’도 방문해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 이번에 지정된 ‘축산악취 저감 실천약속 사업장’ 대표자들은 시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악취 문제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으며, 축산악취로 인한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축사 차원에서 실천 가능한 방안을 고민하고, 그 일환으로 시에서 추진하는 실천약속 사업장 지정사업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시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자발적인 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춰 시민들의 정보격차 해소와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고령층과 디지털 소외 계층을 비롯한 시민 누구나 디지털 기술을 배우고 활용할 수 있도록 5월부터 ‘디지털 배움터 교육’을 무료로 운영한다. 디지털 배움터는 주요 교육장(풍무도서관, 김포시 노인종합복지관, 김포시 장애인복지관, 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 김포노인대학, 김포시 제2종합사회복지관)과 별도체험존(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되며, 시민들이 실생활에서 유용한 디지털 기술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됐다. 주요 교육장에서 진행되는 교육 신청은 디지털 배움터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별도 체험존(김포시 종합사회복지관)은 키오스크, 가상현실(VR), 휴머노이드 로봇 등 최신 정보화( IT) 기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누구나 사전 신청없이 방문해 이용할 수 있다. 이관호 정보통신과장은 “디지털 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디지털 격차를 줄이고 디지털 사회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디지털 활용과 기본 역량교육을 적극 지원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보건소 북부보건센터는 북부권 방문 보건 대상자 중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주민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 증진을 위해 ‘햇빛쬐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햇빛쬐기 프로그램’은 방문 보건 사업의 일환으로, 상반기에 6주간 매주 화요일에 진행됐으며, 건강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고혈압·당뇨병 표준화 교육 ▲자살‧우울 예방 교육 ▲치매 예방 교육 ▲문수산 산림치유 등이 운영됐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한 ‘문수산 산림치유 프로그램’은 도심 속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시간으로 운영하여 참가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햇빛쬐기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 정보 전달뿐 아니라 주민 간 교류의 장도 마련하여 우울감 해소 및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하반기에도 더욱 풍성한 내용으로 프로그램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하반기(9월 9일~10월 21일) 프로그램 참여 문의는 북부보건센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 통진도서관은 오는 6월 21일, 22일 이틀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과학 프로그램 ‘궁금했어, 우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2025년 공공도서관 독서프로그램 운영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운영하는 것으로 우주의 다양한 역사를 재미있게 알아본다. '궁금했어, 우주'의 저자 유윤한 작가와 함께 옛 사람들이 상상한 우주부터 시간 여행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우주의 역사를 알아보고 체험활동을 통해 과학개념을 쉽게 익혀본다. 유윤한 작가는 '궁금했어, 우주', '궁금했어, 태양계', '궁금했어, 인공지능', '왜 바이러스가 문제일까?' 등 다양한 저서를 펴내는 작가이자 번역가이며, 초등학교와 도서관에서 다수의 과학 특강을 하는 강연자이기도 하다. ‘궁금했어, 우주’는 관내 초등학교 3~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며, 통진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6월 21일과 6월 2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2회 진행한다. 프로그램 접수는 5월 30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으로 20명을 모집하며, 통진도서관 홈페이지의 문화행사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통진도서관은 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