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김용희 의원(국․연수구2)이 인천의 도시 경쟁력과 시민 삶의 질을 함께 높일 야간축제를 제안했다. 인천시의회 김용희 의원은 30일 열린 ‘인천시의회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인천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야간축제 가칭‘나이트 레이스 인 인천(Night Race in Incheon)’을 추진할 것을 주장했다. 김 의원은 “대한민국은 올해 APEC 정상회의로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으며, 인천은 오는 7월 송도에서 개최되는 제3차 고위급 회의를 통해 국제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행정적 성과가 숫자로 증명되는 반면 시민의 행복은 얼굴 표정에서 드러난다”며 “지금은 도시 발전의 성과를 시민이 ‘즐거움’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역설했다. 김 의원은“‘나이트 레이스 인 인천’은 연수구 원도심을 출발해 승기천을 따라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 이르는 약 6.9㎞(왕복 13.8㎞ 선택 참여)의 코스를 걷고 달리는 야간축제”라며 “이 코스가 연수구의 역사적 아이덴디티와 승기천-송도국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는 30일 경기도청에서 덩하이광(鄧海光) 광둥성 정치협상회의 부주석과 만나, 경제통상·문화관광·환경·청소년 등 분야에서 양 지역 교류협력을 강화할 방안을 논의했다. 광둥성은 인구·지역총생산·대외교역 규모 모두 중국 1위를 차지하는 핵심 경제지역이자 혁신경제의 중심지이다. 아울러 항일 독립운동의 거점이었던 황포군관학교와 대한민국임시정부 유적이 위치해 있어 우리 역사와도 깊은 연대를 이루고 있다. 고영인 부지사는 “경기도는 반도체·바이오·미래 모빌리티·인공지능 등 첨단산업과 케이컬처(K-컬처)가 공존하는 경제·문화의 허브로서 광둥성과 협력할 분야가 많다”며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양 지역이 기업 비즈니스, 기후위기·대기환경 정책, 문화·관광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이어 “2025 청정대기 국제포럼과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지페어 코리아)에 광둥성 대표단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덩 부주석은 “경기도와 광둥성은 경제 규모, 산업구조 등의 공통점을 기반으로 지난 30여년 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협력해왔다”며 “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시군, 민간 전문가와 함께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경기도는 30일 화성 라비돌 컨벤션센터에서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 정기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2023년 처음 구성된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광역협의체는 올해 제2기 협의체를 출범해 여성친화도시 확대 및 활성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현재 수원, 고양, 부천 등 16개 시군이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돼 있다. 이날 오전에는 제2기 광역협의체 첫 정기회의가 열렸다. 회의에서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2025년 경기도 여성친화도시 조성 및 활성화 추진계획’과 ‘콘텐츠 제작 추진안’을 심의했다. 위원들은 여성친화도시 확대를 위한 도의 전략을 공유하고, 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진행된 워크숍은 시군 여성친화도시 담당자와 컨설턴트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포천시의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포천시는 총 여섯 번의 도전 끝에 여성친화도시로 지정된 바 있으며, 이날 발표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 과정과 핵심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이날 워크숍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설공단(이사장 김재보) 인천어린이과학관은 여름방학 기간 중 어린이들의 과학적 탐구 능력을 높이는 8개 교육 프로그램, 27개 강좌를 을 7월 19일부터 8월 10일까지 운영한다.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에는 초등학교 1~4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생활 속의 과학 원리를 찾아보는 '알쏭달쏭실험교실' ▲과학 수사의 원리를 배우는 '과학탐정교실' ▲현미경으로 작은 세계를 탐구하는 '현미경탐구교실'과 만 5~6세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호기심탐험교실'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에 더해 어린이들이 코딩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스크래치’ 활용 '코딩놀이터' ▲컴퓨터 없이 오조봇을 활용하는 '스마트코딩교실'과 ‘엔트리’를 활용하는 '어린이코딩교실'이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신청은 7월 1일 10시부터 11일까지이며, 인천어린이과학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사항은 인천어린이과학관로 문의 가능하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이학재)는 현지시각 26일 오후(한국시각 00일 오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 ‘2025 Airport FAB(Food&Beverage) Awards’에서 최고상인 ‘올해의 식음서비스 제공(F&B Offer of the Year)’ 부문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영국 면세·식음 전문지 무디리포트(The Moodie Davitt Report)가 주관하는 ‘에어포트 FAB 어워즈’는 매년 전 세계 공항 식음료 및 컨세션* 분야의 혁신과 우수 사례를 시상하는 글로벌 행사로, 올해는 20여 개 부문에 걸쳐 세계 각국의 주요 공항과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번 시상식에서 인천공항은 고객 경험 중심의 식음 공간 리뉴얼 성과와 운영 전략을 인정받아, FAB Awards의 대표 부문인 ‘올해의 식음서비스 제공(F&B Offer of the Year)’에서 전체 대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상을 동시 수상하며 글로벌 위상을 입증했다. 인천공항은 작년 말 제2여객터미널 확장공사를 완료함에 따라 신규 및 기존 공간의 식음 매장 리뉴얼을 함께 추진했으며, △체험 중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는 30일 ‘제302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본회의 종료 직후 본회의장에서 ‘수도권 역차별 방지를 위한 인천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및 공공주도 해상풍력사업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중앙정부에 인천시의 정당한 에너지 권익 보호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김유곤 산업경제위원장(국 · 서구3)이 대표 발의한 결의안이 지난 19일 상임위원회(산업경제위원회)를 통과하고, 이날 본회의에서 최종 채택된 데에 따른 후속 조치로 마련됐다. 결의대회에서는 김 위원장과 이순학 의원이 대표로 성명서를 낭독하며 303만 인천시민을 대신해 정부에 강한 메시지를 전달했다. 특히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한 재석의원 전원이 참석해 지역 차별 해소와 지방정부 주도의 재생에너지 정책 추진을 위한 결연한 의지를 표명했다. 김유곤 위원장은 “인천은 수도권 전력 생산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기준 전력자립률이 186.3%에 달하는 등 에너지 생산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서 “수도권 평균값 적용이라는 명분 아래 인천이 전기요금 차등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시에 거주하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주민들의 안정적인 정착과 자립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30일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신동섭 의원(국 · 남동구4)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영주귀국 사할린한인 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이날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에는 영주귀국 사할린 한인 및 동반가족에 정의와 지원 대상, 실태조사, 주거․복지․의료 지원사업, 재정지원 근거 등이 포함됐다. 인천시는 사할린 동포 정착의 주요 거점으로, 올해 5월 기준 약 628명이 인천에 거주하고 있다. 현재 남동구 논현 지역을 중심으로 영구임대 주거지와 복지회관 등이 운영되고 있으나, 그동안 지자체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 근거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번 조례안은 일제 강점기 강제 이주로 사할린에 남게 된 한인들과 그 가족들이 인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안정과 권익 증진을 위한 행 · 재정적 지원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 신동섭 의원은 “강제 이주의 아픈 역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임춘원 의원(국 · 남동구1)이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 차원으로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 옥상에 파크골프장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춘원 의원은 30일 열린 ‘제302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 옥상 공간을 활용한 파크골프장 조성을 제안한다”며 초고령사회에 대응한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인천시에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임춘원 의원은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 사회적 연대를 지원할 수 있는 일상 기반의 체육시설 확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특히 고령 인구가 밀집한 원도심 지역일수록 가까운 곳에서 접근 가능한 체육 공간 확보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남촌농산물도매시장 채소동은 지상 3층 규모로, 일부 조경만 이뤄진 옥상 공간이 현재까지도 사실상 유휴공간으로 방치돼 있다. 임 의원은 이 공간이 평탄한 구조와 우수한 접근성, 고령자 밀집 지역이라는 특성을 갖고 있어 노인체육 공간으로 활용하기에 최적의 입지라고 보고 있다. 특히 파크골프는 공간과 장비의 제약 없이 누구나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은 ‘제5회 군포청년작가전 GYAP1939’에 참여할 회화, 사진, 도자, 조각, 미디어 등 시각예술 분야 청년작가를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5년 차를 맞은 군포청년작가전은 군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시각예술작가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4년간 총 12명의 지역 청년작가를 선정하여 작품 발표 기회를 제공해왔다. 시민들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는 전시회는 누적 관람객 약 2,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 예술계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작가에게는 전문 큐레이터의 큐레이팅, 참여 작가 간 네트워킹을 위한 워크숍, 전시 체험 프로그램 기획 등 작가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선정된 작가들에게는 전시 사례비로 총 750만 원(작가별 차등지급)도 지원된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군포청년작가전이 지역 청년작가들의 창작 역량을 넓히고 예술적 성장을 도모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예술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모집 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거나 군포를
【뉴스라이트 = 조용숙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한국 의원(국민의힘, 파주4)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27일 제384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됐다. ‘관광의 날’을 조례로 제정한 것은 전국 최초로 관광을 지역경제와 문화 진흥의 핵심 전략으로 삼으려는 경기도(이하 ”도“라 한다)의 의지를 반영한 결과다. 이한국 의원은 “최근 관광은 단순한 여가활동을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문화 진흥에 기여하는 전략산업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도는 국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의 관광정책이 도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일부 지자체에서 자체적으로 ‘관광의 날’을 운영하고 있지만, 이를 조례로 명문화한 것은 도가 전국 최초”라며 “도가 관광 선도 광역자치단체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도민의 관광 향유 기회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에는 ▲‘경기도 관광의 날’ 및 ‘경기관광주간’의 정의 ▲‘관광의 날’ 지정 및 운영 규정 ▲관련 사업 추진과 행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