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화성특례시 교통국 차량등록과와 기아 화성출고센터가 20일 ‘원활한 임시운행허가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시청 교통국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성현 화성특례시 교통국장과 원규연 기아 화성출고센터장이 참석해, 신규 등록 차량에 대한 신속하고 원활한 임시 운행 허가 업무에 협력하기로 했다. 기아 화성출고센터는 전국 8개 출고센터 중 최대 물량을 출고하는 곳으로 연평균 약 11만 대의 차량이 시의 임시운행 허가를 받고 있다. 이번 협약은 기아 화성출고센터의 신규사업 추진과 인기 차종 출고 물량 증가에 따라 안정적인 출고 시스템 운영의 필요성이 커지면서, 관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 방안을 검토하는 화성시 투자유치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다. 협약은 원활한 신규 자동차 등록을 위해 협력 사항을 규정하고, 자동차 임시운행업무 등 행정 절차의 효율적 이행을 위한 협조 체계 구축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차량 출고 일정에 대응할 수 있는 임시운행 허가 업무의 유연성과 신속성을 확보하고 관련 절차와 책임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0일 화성유일병원 하늘정원에서 열린 화성유일병원 종합병원 승격 기념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도의원, 남양읍 사회단체, 화성시서부·동부·동탄보건소장 등이 참석해, 화성유일병원이 일반병원급에서 종합병원으로 승격한 것을 축하했다. 이번 종합병원 승격은 그간 종합병원, 응급의료시설, 병상수 등이 부족했던 화성시 서남부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할 종합 의료기관이 들어선 것으로, 시민들이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화성유일병원의 종합병원 승격은 단순한 의료기관의 확장 그 이상으로 지역 의료서비스의 질적 도약을 의미한다”며 “화성시는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진료받을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위해 공공의료 기반과 의료기관 간 연계 체제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그말씀소망이되는교회에서는 지난 19일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라면 130박스(300만 원 상당)를 평택시 안중읍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다. 후원받은 라면은 관내 취약계층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그말씀소망이되는교회에서는 이번 기부뿐만 아니라 2022년부터 백미 또는 라면을 기부해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박종찬 목사는 “안중읍 내 어려운 이웃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실천을 하고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진구 안중읍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분들을 위해 라면을 기부하신 그말씀 소망이되는교회 박종찬 목사님과 성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드린다”라며 “기부하신 물품은 필요하신 분들에게 소중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지난 14일, 크로아티아 풀라 폴라시(Pula-Pola, Croatia)와 비대면 방식으로 우호교류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합의는 두 도시가 각각 서명한 합의서를 비대면 형태로 교환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실질적이고 지속가능한 국제협력의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두 도시는 2023년 3월 평택시의 합의서 체결 계획 승인과 같은 해 4월 시의회 동의를 시작으로 교류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 왔다. 이후 2024년 7월, 풀라 폴라시 시의회가 합의서 내용을 최종 검토함에 따라 체결이 한 차례 지연됐으나, 2025년 5월 최종 합의에 이르게 됐다. 이번에 체결된 우호교류 합의서는 상호 신뢰 및 호혜 평등의 원칙에 따라 관광과 문화 및 예술, 교육, 과학,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고, 두 도시 간 실무자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공동 발전을 도모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풀라 폴라시는 고대 로마 시대 유적이 잘 보존된 도시로, 세계적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관광산업이 매우 발달해 있다. 또한 아드리아해에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오는 6월 10일부터 19일까지 매주 화, 수,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평택청년지원센터 3층에서 ‘청년 사장님을 위한 AI 창업스쿨’을 개최하고, 참여자 2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AI 창업스쿨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AI) 기술을 효과적으로 활용해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최근 큰 주목을 받는 ChatGPT를 비롯해 다양한 AI 도구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콘텐츠 제작, 업무 효율화 전략 등 실질적인 교육 내용으로 구성돼 청년 사장님들의 뜨거운 관심이 예상된다. 교육 과정은 총 6일 동안 진행되며, 각 분야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ChatGPT 기초 활용법 △AI 기반 마케팅 문구 작성 △디자인 툴 없이 AI로 감성적인 홍보 이미지 제작 △클릭을 유도하는 쇼츠 및 릴스 영상 제작 비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 증대 방안 △고객 데이터 분석 기반 AI 마케팅 전략 및 실무 활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AI 창업스쿨은 창업 초기 어려움을 겪는 청년 사업가들에게 실질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평택시는 공설 종합장사시설 건립 부지로 진위면 은산1리를 최종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최종 선정은 지난 16일 진행한 ‘제6차 공설종합장사시설 건립추진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른 것으로, 위원회는 입지타당성 용역 결과와 현장실사를 바탕으로 은산1리 후보지가 장사시설 건립에 적정하다고 판단했다. 특히 신청 지역이 태봉산 구릉지 안쪽 깊숙이 자리해 있으면서도 경부고속도로, 동부고속화도로, 지방도 317호선과 근접해 있어 차폐 및 접근성 모두 우수한 곳으로 평가됐다. 다만, 건립추진위원회는 주변 지역 의견을 반영해 조성계획에 대한 일부 변경 의견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신청 부지 북측 생산관리지역인 농경지에 장사시설을 조성하고, 남측 산림지역은 산림훼손을 우려하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보존하자는데 의견을 모았다. 또한 남측 산림지역이 사업 부지에서 제외됨에 따라 레포츠 공원 등 주민편의시설은 주민들과 협의 후 의견을 반영해 별도로 조성하는 방안을 논의를 통해 의결했다. 사업 부지가 확정됨에 따라 시에서는 2025년 하반기부터 기본구상, 타당성 조사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는 신규 어업지도선 ‘옹진갈매기2호(127톤)’의 공식 취항을 앞두고, 5월 20일 연안부두 역무선 부두를 방문해 선박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점검에서 유정복 시장은 선박의 최종 건조 상태와 주요 제원, 장비 탑재 현황, 안전 운항에 필요한 사항 등을 직접 확인하고, 어업지도선 승선원들을 격려했다. 유 시장은 “옹진갈매기2호가 수산자원 보호와 어업 질서 확립, 해난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서해5도의 바다를 늠름하게 지키는 상징적인 선박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옹진갈매기2호’는 선령 30년이 된 기존 어업지도선 ‘226호(46톤)’를 대체해 신규 건조된 선박으로, 총 97억 원(시비 46억 원, 군비 5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길이 35미터, 127톤 규모로 최대 속력은 25노트(약 46km/h)에 달한다. 해당 선박은 접경해역의 어선들이 안전하게 조업할 수 있도록 백령도, 대청도, 소청도 인근 어장에 배치될 예정이다. 서해5도 접경어장은 '어선안전조업법(약칭)'에 따라 어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일 육군인사사령부와 군 관련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및 육군 인력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군특성화고와 부사관학과 운영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우수한 군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학생들의 진로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전국 시도교육청 중 최초로 육군인사사령부와 공식 협약을 체결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군특성화고 및 부사관 학과·동아리 운영 고교 대상 군 간부 직업 소개 및 모집 홍보 ▲군 관련 진로 교육 홍보 ▲학교별 육군 간부 모집설명회 지원 등에 협력하게 된다. 도성훈 교육감은 “군 복무가 단순한 의무를 넘어 전문성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는 성장의 기회가 되도록, 교육과 군이 함께 진로의 문을 열어야 한다”며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군에서 역량을 발휘하고, 안정적인 사회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책임지는 약속”이라고 말했다. 현재 인천에는 육군 관련 2개교, 해군 1개교, 해병대 1개교의 군특성화고와 부사관학과 1개교가 운영되고 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피해를 최소화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20일 성남시와 평택시에서 ‘지하공간 대피·통제 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 3대 유형(산사태·하천·지하공간) 중 하나인 지하공간의 극한 호우를 가정, 침수 취약 시설인 반지하주택과 지하차도 현장에서 주민대피와 사전통제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반지하주택은 지난 2022년 8월 집중호우로 서울시 신림동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했던 대표적인 침수 취약 시설이다. 이번 훈련에서는 성남시 중원구 소재 반지하주택에서 침수 상황을 가정한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도내 침수 취약 시설에 1천여 개 이상 설치된 사물인터넷(IoT) 센서인 침수감지 알람장치의 알림 경보를 시작으로, 대피 담당 공무원과 자율방재단 등으로 구성된 대피 도우미가 우선대피 대상자(장애인, 노약자 등)의 대피를 지원했다. 우선대피 대상자에게는 구호물품과 응급의료를 제공하는 등 실제 상황에 준하는 훈련이 전개됐다. 또한, 평택시 소재의 세교지하차도에서는 사전통제 훈련이 이뤄졌다. 인근 하천 범람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경기도여주교육지원청은 5월 20일, 점동중학교에서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 인증서 및 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경기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은 경기도교육청이 인증하는 교육활동 공간으로, 향후 3년 이상 공유학교 학습활동을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정된다. 이번 인증을 통해 여주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의 접근성이 좋은 생활권 내 물리적 공간을 확보하여 공유학교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점동중학교는 이번 지정에 따라 2025년 상반기에 ▲ 배드민턴 공유학교 ▲ 한석봉 붓글씨 공유학교 ▲ 생각을 기르는 창의 미술 공유학교를 운영하며, 하반기에는 ▲ 사고력 체험 수학 공유학교 ▲ 오케스트라 공유학교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여름방학 중에는 점동중학교 내 공유학교 거점활동 공간 환경개선 사업이 추진되어, 향후 다양한 공유학교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공유학교 운영협의회 및 지역 네트워크 협의회 등의 장소로도 활용될 계획이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점동중학교 외에도 여주곤충박물관, 여주시수상센터, 여주시산림조합, 푸르메 소셜팜, 세종중학교 등 5개 기관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