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식목일(4월 5일)을 앞두고 27일 광교호수공원에서 ‘제74회 식목일 기념’ 나무 심기 행사를 열었다. ‘새로운 미래 100년의 시작, 새산 새숲 만들기’를 슬로건을 한 이번 행사에는 염태영 수원시장과 지역 주민, 시민단체 회원, 청소년 등 600여 명이 참여해 공원 일원에 이팝나무 등 나무 5974그루(15종)를 심었다. 수원시 승격 70주년·3.1운동 100주년’ 기념해 소나무 1그루와 무궁화 나무 100그루를 심는 행사도 열렸다. 공기정화 식물을 나눠주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과 ‘야생화 꽃씨 날리기’,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함께 진행됐다. 수원시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에서 미세먼지 저감에 효과가 있는 산호수 나무 등 실내 공기정화 식물과 묘목 1820그루(5종)를 시민들에게 무료로 나눠줬다. 수원시 미세먼지 없는 마을만들기 추진단이 주축이 된 ‘시민참여 125만 그루 나무 심기’ 행사에는 수원기후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26~27일 수원종합운동장 체육관에서 ‘수원시 국제자매·우호도시 청소년 탁구대회’를 열었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청소년 탁구대회는 수원시와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루마니아 클루지나포카시, 베트남 하이즈엉성, 중국 항저우시 등 5개국 청소년 48명이 참가했다. 수원시 대표로 출전한 화홍고등학교 학생들과 4개 도시 고등학생들은 조별리그, 토너먼트 방식으로 탁구 개인전을 치르며 우정을 나눴다. 이번 대회에는 남학생만 출전했다.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은 “스포츠 교류로 5개 도시 청소년들이 우의를 돈독히 하는 화합의 장이 마련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수원시와 국제자매도시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를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탁구대회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25~29일 4박 5일 일정으로 수원을 찾았다. 28일에는 수원화성행궁과 수원월드컵경기장 축구박물관을 견학하고, 화성어차를 타는 등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대회 기간에는 수원시청 탁구동호회 주관으로 수원시, 일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 상징물’ 건립을 위한 시민들의 기부가 이어지고 있다. 기념 상징물 건립은 수원시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기념사업 중 하나다.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수원지역 항일 독립운동 가치를 재조명하고, 기념하는 상징물을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건립하기로 하고, 모금을 하고 있다. 기부액은 26일 3억 3000만 원을 돌파했다. 지난 25일에는 매향중학교·매향여자정보고등학교 학생과 교직원, 김호섭 학교법인 매향학원 이사장, 매향여자정보고 총동문회, IBK기업은행·수원시청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모임, 매향여자정보고 졸업생 등 15명이 수원시청을 방문해 염태영 수원시장에게 기부금 총 1100만 원을 전달했다.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는 수원의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이 교사로 재직했던 학교다. 김세환은 일제강점기 삼일여학교(현재 매향중·매향여자정보고)에서 교사생활을 하면서 3.1 독립만세운동을 조직하고, 준비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매향여자정보고를 졸업한 조명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의 국제자매도시인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이 수원을 찾았다. 수원시는 23~27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아사히카와시 청소년 대표단 12명을 초청해 두 도시 청소년 교류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청소년 대표단 교류는 수원시·일본 아사히카와시 두 도시 간 ‘자매결연(1989년) 30주년’과 ‘청소년교류합의서 체결(2009년) 10주년’ 기념으로 마련됐다. 아사히카와시 고등학생 10명, 아사히카와시 직원 1명, 교사 1명 등 총 12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교류단은 23일 환영식을 시작으로, 24일 홈스테이 가정 청소년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문화를 이해했다. 홈스테이는 지난해 아사히카와시를 방문했던 수원시 고등학생 10명이 집에서 진행했다. 25~26일에는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수원화성을 견학하고, 나혜석거리·수원 통닭거리 등을 탐방하면서 수원의 역사·문화를 체험했다. 또 수원시청, 수원외국어고등학교를 방문하고, 수원청소년문화센터의 국제친선동아리 ‘글로벌 온 유스’와 만나 한국과 수원의 경험을 나눴다. 교류에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나섰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고 저소득층의 권리보호·구제활동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수원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이 법적·제도적 한계로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없을 때 그들의 사정을 면밀하게 검토하고, 지원할 방안을 마련하는 역할을 한다. 시장, 법조인, 의료인, 교수, 공직자 등 위원 13명으로 구성된다. 이날 심의한 안건은 ▲부양 불이행자 선(先) 보장과 보장 비용 징수·징수제외 적정성 심의 70건 ▲의료급여 일수 초과자 연장승인 심의 등 122건 ▲긴급지원·무한돌봄지원 사업 관련 적정성 심의 87건 등이다. 수원시는 저소득 가정을 지원하고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생계비·의료비·교육비·사례관리 등을 지원하는 ‘무한돌봄지원사업’을 진행하고,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으로 생계가 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 26일 화성시에서 추진중인 화장시설 ‘함백산 메모리얼파크’ 건립에 대다수의 의원들이 반대하지 않으며 수원시와 화성시가 대화와 협력을 통해 상생의 방안을 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 함백산메모리얼파크는 자체 화장시설이 없어 인근 지자체의 화장장을 이용하고 있는 화성·부천·광명·안산·시흥·안양시가 사업비를 분담해 화성시 매송면 숙곡리 일대에 화장로 13기와 봉안시설, 자연장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2011년부터 추진해온 이 사업은 2014년 사업부지에서 2㎞ 떨어진 서수원 호매실지역 주민들이 "주거단지로 화장장 유해물질 유입이 우려된다”며 반대하면서 지역 간 갈등으로 비화되기도 했다. 하지만 지난해 한강유역환경청에 제출한 환경영향평가가 승인됐으며 서수원주민 20명이 화성시장을 상대로 낸 도시관리계획결정처분취소 소송에서 원고 청구가 기각돼 반대 명분이 사라진 상황이다. 조명자 의장은 “화장률이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지만 수요에 비해 화장시설이 많이 부족한 상황이라 화장시설이 없는 지자체 주민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는 26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평가와 대안로드맵’ 토론회에 참석해, 수원시의 대응사례를 소개했다. ‘2020 도시공원일몰제 대응 전국시민행동’과 민홍철·전현희·이원욱·김현권·김영진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환경운동연합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기조발제, 지방자치단체 대응사례 발표, 도시공원일몰제 대응전략 로드맵 등으로 진행됐다. 수원시의 도시공원 일몰제 대응사례를 발표한 허의행 수원시 생태공원과장은 “2015년 ‘장기미집행 도시관리 계획’을 수립해 주민 필요성, 사업비 등을 평가한 공원조성 우선순위를 정했다”면서 “우선순위를 바탕으로 공원별 물리적, 환경적 특성을 고려해 세부 집행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기 미집행 공원 일몰제’는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공원 조성을 위해 도시계획시설을 지정한 뒤 20년이 넘도록 공원 조성을 하지 않았을 경우 해제하는 제도다. 2020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공원 지정이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는 26일 수원시청에서 ‘2019년도 1분기 실무협의회’를 열고, 지역주민과 안전공감대 형성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적극적으로 확산하기로 했다. 협의회는 올해 ‘시민이 행복한 안전한 도시 수원’을 비전으로, 안전문화운동 3대 핵심 수단인 ‘신고·단속’, ‘점검·확인’, ‘교육·홍보’를 중심으로 안전문화운동을 전개한다. 아울러 시민사회, 관계기관, 수원시의 ‘안전협업’을 바탕으로 안전문화운동 활동을 강화하고,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해결 목표를 제시하기로 했다. 또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끌어내 ‘시민참여형 3安(실천하는 안전, 시민은 안심, 생활은 안정) 도시 수원’ 운동을 추진한다. 조진행 수원시 시민안전과장은 “‘안전문화운동’은 시민 모두가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라며 “시민과 소통하고, 관계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안전문화운동을 활성화하겠다&r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의회는 26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100만이상 대도시 특례시 법제화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토론회는 특례시 도입을 준비하는 수원·창원·고양·용인 지역 국회의원들이 주최하고, 4개 대도시 시의원·자치분권 전문가·시민으로 구성된 '특례시 추진 공동기획단', 4개 시 시정연구원이 공동 주관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조명자 의장을 비롯해 ‘수원특례시 추진 특별위원회’위원 등 13명의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해 토론과 질의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조명자 의장은 재정권한 이양에 대해 특례시 부여의 본질을 흐릴 수 있다며 소극적으로 접근한 행정안전부 관계자에게 “특례시에 걸맞은 권한과 재정이양은 떼려야 뗄 수 없는 지방분권의 핵심요소”라며 “재정분권에 따른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장기적이고 순차적으로 광역단체와 분배비율을 늘려가야 한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뉴스라이트 = 윤채이 기자】 수원시가 민간전문가와 함께 도시재생사업을 전개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홍경구 단국대 교수 등 민간전문가 11명을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도시재생활성화지역과 도시재생뉴딜사업 추진(예정) 지역 내 ‘도시재생어울림센터’를 기획하고, 설계·시공을 자문하는 역할을 한다. 또 공공건축물 설계 지침·기준안 작성, 노후건축물 파사드(facade, 정면) 정비, 수원시 녹색건축물 지원사업을 자문한다. 임기는 2년이다. 도시재생어울림센터는 도시재생사업지 내 부족한 기초생활인프라를 보완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문화·복지·행정서비스 기능을 갖춘 생활 SOC(사회간접자본) 복합시설이다. 이날 위촉된 도시재생 공공건축가는 ▲홍경구 단국대 교수 ▲한지형 아주대 교수 ▲김지엽 아주대 교수 ▲김상연 건축사(김건축 대표) ▲서정일 건축사(스텝건축 대표) ▲홍사현 건축사(천지인건축 대표) ▲송재호 건축사(마루지건축 대표) ▲전용식 건축사(토담21건축 대표) ▲이태호 건축사(소담건축 대표) ▲최길종 건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