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2025년 도에서 태어난 아기를 대상으로 디지털 ‘출생축하카드’를 발송한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에서 출생신고한 가정을 대상으로 아기의 첫 시작을 환영하고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축하카드를 전달하는 것으로, “이 세상에 온 ○○를 진심으로 환영해요!”라는 문구를 포함하고 있다. 2025년 도내에서 출생신고한 아기가 있는 가정이라면 누구나 신청해 받아볼 수 있다. 축하카드는 경기민원24 온라인 페이지를 통해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아기의 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이를 바탕으로 아기의 이름과 사진이 담긴 맞춤형 디지털 카드를 제작해 휴대전화로 발송할 예정이다. 윤영미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작은 카드 한 장이지만, 부모에게는 큰 감동이자 응원이 될 수 있다”며 “경기도는 앞으로도 임신·출산·양육 친화적인 환경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연구원은 5일 고양시 덕양구청 소회의실에서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탄력적 운영 모색’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회는 경기연구원과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주관하며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조성환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장 등의 축사로 문을 연다. 어린이보호구역인 스쿨존은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이라는 성과 이면에 심야나 주말에도 적용돼 교통 불편과 비효율을 초래한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이에 탄력적 제한속도 운영으로 안전과 효율 사이에서 균형을 모색하자는 것이 본 토론회의 취지다. 김다예 한국도로교통공단 책임연구원은 주제발표에서 탄력적 속도규제 운영 확대 방안의 고려사항으로 도시부·지방부 특성과 어린이 보호구역 실태조사 결과를 반영하고 야간사고 발생이력 등을 살필 것을 제안한다. 이를 토대로 ▲점멸등 설치 등 운전자 인지도 향상 ▲도로·교통 조건에 따른 단계적 적용 ▲보호구역 위험지표 활용을 제언한다. 발표에 이어 이경혜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을 좌장으로, 구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가 안양시립합창단 신임 부지휘자에 송현아를 신규 위촉했다. 시는 2일 오전 11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 부지휘자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지난 1월과 4월 두 차례에 걸쳐 안양시립합창단 부지휘자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치열한 심사 끝에 최종 송현아를 부지휘자로 선발했다. 송 부지휘자는 상명대학교 성악과, 한국예술종합학교 합창지휘과,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합창지휘과를 졸업했으며, 에스토니아 국립음악대학교 지휘과 강사 및 법무부 소속 교도소의 수형자 합창단 지휘자를 역임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지휘자 및 단원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해 품격 있고 한층 더 수준 있는 합창단을 이끌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과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해 총 55명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2025년 신년음악회’와 3월‘제13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했으며, 5월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문화재단 군포시평생학습마을은 지난 21일과 28일 양일간 지역 내 평생학습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 주도의 자발적 학습공동체 역량을 높이기 위한 ‘평생학습동아리 역량강화 교육’을 시민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지역에서 활동 중인 다양한 학습동아리를 대상으로 ▲학습동아리의 정체성 이해 ▲소통과 갈등관리 ▲자발성 확립 ▲실천역량 강화의 네 가지 주제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참여형 방식으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먼저, ‘지역에서 학습동아리 정체성 찾기’ 세션에서는 각 동아리의 활동 성격을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운영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어진 ‘소통과 갈등관리’ 과정은 모둠활동 중심으로 실제 동아리 내 갈등 사례를 공유하고, 리더의 역할과 효과적인 대응 전략을 함께 탐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교육 후반부에는 ‘자발적 학습동아리 작동원리’와 ‘학습동아리 회의 운영 방법’에 관한 실습이 이어졌다. 한 수강생은 “교육을 통해 우리 동아리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구성원 간 신뢰와 협력을 높이는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광명문화원 오리서원은 지난 5월 31일 오후 오리서원에서 ‘단오놀이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 년 중 양기가 가장 왕성한 날로 알려진 단오(음력 5월 5일)를 맞아 전통문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 체험·공연·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족끼리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은 봉산탈춤 배우기, 수리취떡 만들기, 장명루·단오선 만들기 등 단오와 관련된 체험을 비롯해 제기차기, 팔씨름 대회,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짚풀 체험, 전통의상 체험, 탈 만들기, 전래놀이 등 다양한 전통 놀이를 즐겼다. 아울러 판소리와 사물놀이 공연도 펼쳐져 흥겨운 분위기를 만들었다. 윤영식 광명문화원장은 “단오는 예로부터 한 해의 건강과 풍요를 기원하는 소중한 날”이라며 “이번 행사로 전통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전통문화는 과거의 유산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기쁨과 울림을 주는 살아있는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도시공사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는 재난의 예방·대비·대응·복구 절차에 따른 체계적인 안전관리 활동에 대한 선제적 재난관리체계 운영 성과에 대하여 인정 받은 결과이다. ‘국가재난관리 유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포상으로, '방재의 날(5월 25일)'을 기념하여 재난관리 전 분야에 걸쳐 탁월한 공로를 세운 기관과 개인을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이다. 1965년 ‘수해대책 유공’을 시작으로 6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공사는‘안전 최우선 경영’방침 아래 3년 연속(2022~2024)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고, ISO 41001(시설관리), ISO 14001(환경), KOSHA-MS(안전보건), KSPO 45001(체육시설안전인증), BCMS(재해경감우수기업) 등의 인증을 획득하며 자율적인 재난관리체계를 지속 강화해왔다. 계절별 안전점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 폭염 대응 휴식제도 운영,‘재난안전채널’ 통한 상황공유 등 실질적 대응 활동을 전개했으며, 외부 전문기관과의 합동점검 및 유관기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다문화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제3회 한·베 가족 초청 체육행사’가 6월 1일 서운중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서안FC가 주최하여 열린 이번 행사는 다문화가정 100여 명 및 신기영 서운농협 조합장, 이관호 서운면 이장단협의회장, 유재갑 서운면 체육회장, 각 마을 이장들이 참석하여 가족과 이웃 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축구, 달리기, 훌라후프 등 남녀노소 다양한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체육활동과 레크리에이션을 통해 가족 간 소통하고 관내 다문화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기훈 서안FC 회장은 “다문화가족 한마음 체육대회를 통해 다문화가족 및 이웃 간 친목을 도모하고 화합해 지역사회의 건강한 구성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시민들의 생활 자립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뚝딱뚝딱! 생활 공구 교육’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공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하며, 특히 1인 가구의 실생활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우선 선발 기준을 적용한다. 교육은 6월 21일·22일, 7월 5일·6일 두 차례 주말 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수업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메이크루나 목공방(안성시 장기로 74번길 20)에서 운영된다. 형광등 교체, 문고리 탈부착, 실리콘 시공, 시트지 부착, 열쇠고리함 제작 등 일상생활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공구 사용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울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안성 배움e’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1차 모집은 6월 2일부터 16일까지, 2차는 6월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32명(반별 8명, 총 4개 반)이며, 무작위 추첨을 통해 선정된다. 시 관계자는 “공구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시민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혼자서도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이 되길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미디어센터는 지난 5월 31일, 안성맞춤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열린 가정의 달 특별 행사인 '브레드 이발소: 빵스타의 탄생' 무료 상영회와 마술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 안성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신청으로 인해 당일 프로그램을 총 2회차로 나누어 운영했다. 그 결과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객 1,000여 명이 참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즐거운 문화 체험의 장을 제공했다. 상영에 앞서 진행된 마술 공연에서는 전문 마술사의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무대에 펼쳐져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았고, 객석 곳곳에서 감탄과 웃음이 터져 나왔다. 이어 상영된 애니메이션 영화 '브레드 이발소: 빵스타의 탄생'은 개성 있는 캐릭터와 유쾌한 이야기로 어린이뿐 아니라 부모들까지 함께 공감하며 웃고 감동하는 시간을 만들었다. 행사장 내부에 마련된 ‘포토존 및 사진 인화 이벤트’도 인기 만점이었다. 영화 속 캐릭터와 사진을 찍는 가족들의 모습이 줄을 이었으며, 관람객들은 행사 전·후로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족 간의 소중한 추억을 남겼다. 현장에 참여한 한 시민은 “평소 아이와 함께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는 5월 31일 안성맞춤랜드 잔디광장에서 ‘제18회 산내들 푸른안성 환경축제’를 열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제30회 환경의 날을 기념해 ‘지구를 지키는 힘, 플라스틱 제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축제는 환경의 날 기념식과 함께, 환경 유공자 표창, 환경 그림 그리기 대회 시상 등으로 시작됐다. 이어 40여 개의 기획·체험·전시 부스를 운영해 시민들이 일상 속 환경보호 실천 방법을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현장에서는 노래 공연, 서커스, 환경·재활용 OX 퀴즈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도 펼쳐져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히 플라스틱 쓰레기를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는 체험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시민들은 친환경 제품 만들기, 재활용 예술품 전시 관람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실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일상에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축제는 지역 유관기관과 단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