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구, 내리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은 지난 4월 30일 센터 강의실에서 이주배경아동·청소년을 위한 ‘꿈꾸는 그림교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사회에 늘어가고 있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정서적 지원을 통해 낯선 지역사회 정착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와 안정적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본 행사는 안성시가 지역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주민참여 예산사업으로 마련되어 민·관이 협력하여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20명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참가했고 자연 나뭇잎을 활용한 프로타주 기법의 창작 작품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도 ‘꿈꾸는 그림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센터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캘리그래피, 민화 그리기, 티셔츠 만들기 등 다채로운 수업내용이 준비되어 있다. 안성시 외국인주민지원센터 내리점 관계자는 “내리 지역에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이 매년 늘어나고 있는데 문화적 인프라가 절대적으로 부족한 지역으로 이번 그림 교실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발달 함양과 문화적 욕구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특례시의회 환경안전위원회가 지난 4월 30일 권선구 오목천동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수원시 반려식물병원 개원식’에 참석했다. 반려식물병원은 최근 관심이 급증하는 반려식물의 건강을 위한 질병 진단과 처방, 관리 상담 등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 농업기술센터 농업기술과 내 진단처방실, 치료실을 통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14:00~17:00에 운영되며,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수원시 통합예약시스템에 사전 방문일시를 예약해 방문할 수 있다. 농업기술과 강당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채명기 위원장, 이대선 부위원장을 비롯해 환경안전위원회 소속 위원, 시설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채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이 반려식물을 키우고 있는 만큼 이번 개원은 매우 시의적절한 결정”이라며, “반려식물병원이 중심이 되어 정서적 안정감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반려식물 문화가 수원시 전역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수원시 반려식물병원은 올해 시범운영을 거쳐 2026년에 시설물과 인력 등을 보강해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시흥시는 자궁경부암 예방을 위해 여성 청소년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을 대상으로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자궁경부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질병으로, 진단 시에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하지만 자궁경부암 백신을 접종하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인 인유두종바이러스(HPV)에 대한 면역력을 갖출 수 있어 암 발생을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다.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7년부터 2013년 사이에 출생한 여성 청소년과 1998년부터 2006년 사이에 출생한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여성이다. 접종 백신은 HPV4가 백신으로 첫 접종 나이에 따라 접종 횟수가 달라진다. 15세 이전에 첫 접종을 시작한 경우는 총 2회, 15세 이후에 첫 접종을 시작하는 경우는 총 3회 접종을 받게 된다. 예방접종을 원하는 대상자는 관내 107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신분증을 지참하고 방문하면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으며,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추가적인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 보건소, 정왕보건지소로 전화하면 된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김포시가 주최한 '2025년 김포시 채용박람회'가 지난 23일(수) 김포시민회관에서 박람회 현장의 열기만큼 뜨겁게 마무리됐다. 고용환경이 급변하는 상황에서 구직자에게 필요한 취업 기회 제공과 인력 채용을 희망하는 25개 기업의 실질적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되어, 800여 명이 참여했다. 현장면접을 실시한 380명의 구직자 중 43명이 현장채용되고 220여 명은 재면접으로 추후 채용여부가 결정될 전망이다. 채용박람회 부대행사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전 세대의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고, 김경필 강사의 ‘월급으로 1억모으기’ 재무설계 특강에는 150여 명이 참석해 구직자들의 경제적 목표설정과 함께 진로계획을 구체화할 수 있는 밀도 있고 유익한 시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2월, 김포시-해병대간 ‘구성원 취업지원 및 지역 고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해병대 구성원들도 많은 인원이 참가해 눈길을 끌었으며, 실제 취업현장을 체험해 사회진출 준비에 큰 도움을 받았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구직자는 면접 및 각종 컨설팅으로 취업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영통구보건소가 보건복지부 질병관리청 주관 국가예방접종사업 우수보건소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받았다. 세계예방접종(4월21일~25일) 주간을 맞아 23일 서울 메이필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세계예방접종 주간 기념 국제 심포지엄’ 중 표창장 수여식을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지역사회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예방접종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엠폭스(원숭이 두창) 유행 시작 시기인 2022년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보건소 내 엠폭스 예방접종을 시행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위탁의료기관,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유지하기 위해 노력한 점을 인정받았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감염병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체계적인 예방접종 사업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2025년 제11회 군포철쭉축제는 ‘시민의 일상이 축제가 되다’라는 슬로건 아래 시민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로 열리고 있다. 지역축제에 예술인과 시민의 문화력이라는 새로운 의미가 부여된 군포철쭉축제는 27일까지 이어진다. 군포철쭉축제, 개막일에만 4만7천여명 다녀가… 군포의 문화·시민력 빛나 지난 19일 열린 군포철쭉축제의 개막일에는 시민 4만7천여명이 다녀갔다. 당일 우천예보로 관람객 불편이 우려됐으나, 실제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은 개막식 내내 자리를 끝까지 지켰을 뿐 아니라 내빈들조차 앞좌석을 시민들에게 양보하는 등 새로운 내빈문화가 빛났던 현장이었다. 시민들의 카드섹션과 함께 이루어졌던 개막선언에서는 군포시에 대한 애정과 사랑이 표현됐다. 또한 개막식을 찾은 이찬원, god김태우, 황윤성 등 스타들은 직접 무대에 오른 시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공감하는 모습을 보이며 시민이 누리고 즐기는 지역축제의 의미를 더했다. 전 국민이 즐기는 군포철쭉축제, 아름다운 철쭉과 어우러진 문화예술에 N차방문 줄이어 군포철쭉축제에 전국의 상춘객들이 몰리면서 군포철쭉축제는 전 국민이 참여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은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환경을 지키는 작은 실천, 함께 해요!’라는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자들이 각자의 일상 속에서 실천하고 있는 환경보호 행동을 손팻말에 적어 들고 사진을 촬영한 후 이를 공유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으며, 20대부터 90대까지 총 32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세대를 아우르는 환경 실천의 가치를 함께 나눴다.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은 ▲백세터(물리치료실) ▲경로식당 ▲시민지킴이(복지관 신규 회원 상담 및 안내) ▲장기바둑실 등 복지관 내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우리는 환경을 지키는 자원봉사자입니다’라는 공통된 메시지를 통해 지역사회에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 한 자원봉사자는 “이 나이에 사진을 찍어 보내는 게 부끄럽기도 했지만, 나의 환경보호 실천을 알리고 이 실천이 다른 사람들에게 긍정적인 동기부여가 되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전하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이번 활동의 결과물은 전시 형식으로 이어졌으며, 자원봉사자들의 환경 실천 사진은 부천시소사노인복지관(소사구청 3층)에서 볼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안양시의회는 지난 18일, 철도 공사 주요 현장 3곳을 방문해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발생한 신안산선 공사 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향후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긴급 점검으로 진행됐다. 점검 현장은 안양여고 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비산사거리(월곶~판교 복선전철 6공구), 벌말오거리(동탄·인덕원선 복선전철 1공구) 공사 현장 등 3곳이었다. 현장에서는 시공사 관계자들이 공사 현황을 설명하고, 지하 굴착 구간 및 위험 요소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점검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시 관계자, 지역구 국회의원 및 도의원, 경기남부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양시의회 의원들도 각 공사 현장에서 안전 점검에 나섰다. 안양여고 사거리 현장에는 장명희, 윤경숙, 이재현, 김정중, 채진기, 곽동윤 의원이 참석했으며, 비산사거리와 벌말오거리 현장에는 박준모 의장을 비롯한 윤해동, 이동훈, 정완기, 허원구, 김도현, 최병일, 강익수, 음경택, 김보영, 장경술, 조지영 의원이 참석했다. 박준모 의장은 “근로자와 시민들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안타까운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18일 경기대명고등학교에서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협의회를 개최했다. 대안학교는 초·중등교육법 제60조에 명시된 각종학교로서 개인의 소질·적성 개발 위주의 다양한 교육을 실현하는 학교다. 대안교육 특성화학교는 일반 공·사립 학교 중에서 소질과 적성이 유사한 학생을 대상으로 특정 분야 교육과정을 전문적으로 운영하는 특성화 중·고등학교의 한 유형이다. 이번 협의회는 경기 공교육 시스템 안의 학교로서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공유하고, 학교평가 시스템 도입을 통한 대안교육의 발전 방안을 적극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의회에는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 교원 및 관할 교육지원청 장학사와 도교육청 대안학교 담당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협의 내용은 ▲대안학교 교육과정 운영 상황 공유 ▲대안교육 정책 네트워크 구축 ▲대안학교 평가에 따른 현장 의견 수렴 등으로 진행했다. 특히 도교육청은 대안학교 및 대안교육 특성화학교의 교육력 제고와 질 관리를 위해 대안학교에 적합한 학교평가 지표 개발을 예고했다. 2024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한목소리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를 통과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이 국무총리실, 국회 및 중앙부처에 지난 16일 공문을 통해 전달된 것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가 위원회안으로 상정한 ‘포천시 등 경기북부 접경지역 기회발전특구 지정 촉구 결의안’은 지난 15일 경기도의회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결의안에는 중복 규제로 오랜 기간 발전이 제한돼 온 경기북부 접경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선정될 수 있게 관련 지침을 마련해줄 것과, 지난 3월 공군 전투기 오폭 사고로 막대한 피해를 입은 포천시를 기회발전특구로 신속히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결의안은 공문을 통해 국무총리실, 국회(기획재정위원회, 행정안전위원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중앙부처(기획재정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지방시대위원회)에 전달됐다. 이는 포천시 오폭 사고 이후 정부에 지속적으로 포천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촉구하고 있는 경기도와 입장을 같이 하는 것으로,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