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유정자)와 새마을협의회(회장 김성호)는 지난 11일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미사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독거노인, 저소득층 등 총 58가구에 직접 조리한 삼계탕과 겉절이를 전달함으로써, 여름철 건강한 기력을 북돋기 위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자리였다. 전인자 미사1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이른 아침부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다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가 함께 정을 나누는 이런 활동들이 주민들의 삶에 큰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정자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역시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이 건강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미사1동 새마을부녀회 및 협의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 외에도 반찬, 김장 김치, 감자 나눔 등을 통해 온정이 넘치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이바지하는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용인특례시는 11일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식’에서 인구정책 유공 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매년 7월 11일을 ‘인구의 날’로 지정해 저출산과 고령화 등 인구 문제에 대응하고, 인구 정책 발전에 기여한 개인과 기관을 발굴해 포상하고 있다. 인구정책 유공 부분 대통령상을 수상한 용인특례시는 인구·재난·통계 등 핵심 행정 분야 전반에 걸쳐 국가로부터 정책 성과와 역량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출산과 고령화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 생애주기를 아우르는 맞춤형 인구정책을 용인특례시의 모든 부서가 협력해 체계적으로 추진해 온 결과 오늘의 성과를 냈고, 보건복지부 추천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게됐다”며 “우리의 인구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계속 발굴해서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임신·출산 친화 환경 조성부터 아동친화도시 기반 강화, 교육환경 개선, 청년 자립 지원, 고령친화 정책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주기 맞춤형 인구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출산지원’ 중심 정책에서 ‘임신지
【뉴스라이트 = 박현서 기자】 유진선 용인특례시의회의장은 11일 평택시 팽성국제교류센터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제55차 경기도 시‧군의회의장 남부권협의회 정례회의에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는 유진선 의장을 비롯해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이재식 수원특례시의회 의장, 이상복 오산시의회 의장, 안정열 안성시의회 의장,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하영주 과천시의회 의장 등 경기 남부권 8개 시‧군의회의 의장들이 참석해 공동 현안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협의회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정례회 지원비 상향과 관련된 규약 개정 안건이 논의됐다.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는 오산시의회로 결정됐다. 유 의장은 특히 지방의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각 시의회가 지방의회법에 반영되길 바라는 사안을 수렴해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또는 관계 기관에 제출하고, 협의회 명의로도 전달할 수 있도록 논의가 필요하다”며 차기 회의 안건으로 상정하자고 제안했다. 회의에 앞서 유 의장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침체와 중소기업의 실적 부진 등으로 지역경제가 심각한 어려움에 처해 있다”며 “지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이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외국인 민원인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안내 로봇 ‘이로’에 태국어와 베트남어 서비스 및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이천시는 다문화 가정이 증가하고 있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이번 기능을 확장하게 됐으며, 이에 따라 시청 2층 청사 내에서 운영 중인 안내 로봇은 영어는 물론 태국어와 베트남어로도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천시 안내 로봇인 ‘이로’는 민원인에게 청사 내 위치 안내, 기본 행정 정보 제공, 간단한 민원 응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에 추가된 음성 인식 기반 대화 기능을 통해 실시간 소통이 가능한 점이 큰 강점이다. 특히, 외국어로도 대화할 수 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행정 서비스를 이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외국인 방문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이번 다국어 서비스 확대 및 실시간 대화 기능 추가는 외국인 주민들이 행정 서비스를 더욱 쉽게 이용하고, 시정에 더욱 가까이 다가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편리하게 시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스마트 행정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지난 8일 열린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체육 진로 캠프’에 인천 출신 농구 스타 김선형 선수(수원 kt 소닉붐)가 참여해 학생들과 뜻깊은 재능기부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관내 중‧고등학생 55명을 대상으로 체육 분야 진로 탐색과 동기 부여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선형 선수는 송도중‧송도고 출신으로 국가대표로 활동했으며 현재 KBL을 대표하는 인기 선수다. 김선형 선수는 “내가 배우고 자라온 인천에서 후배들과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매우 뜻깊고 감사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자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바쁜 일정에도 기꺼이 참여해준 김선형 선수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출신 스포츠 스타와 함께하는 진로 캠프를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오는 31일까지 '2026년 부천여성청소년재단 연구 및 사업과제'발굴을 위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수요조사는 여성‧청소년‧교육‧가족 정책 전 분야에 걸쳐 부천시민과 지역사회 요구에 부합하고, 정책 활용도가 높은 연구과제를 발굴, 부천지역 환경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온라인으로 실시하며, 유관기관‧단체 뿐만 아니라 여성‧청소년‧가족‧교육 정책에 관심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 중 우수과제 제안자 10명을 선정하여 소정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재단은 수요조사를 통해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여성‧청소년에 필요한 의제를 찾아 지역의 여러 자원들과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는 친밀한 정책 실행 기관이 될 수 있도록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재)광명문화재단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기획 공연으로 연극 '밀정리스트'를 오는 8월 9일 광명시민회관 공연장 무대에 올린다. '밀정리스트'는 극단 몽중자각이 제작한 작품으로 1929년 경성을 배경으로 일본 총독 암살 거사를 준비하는 의열단 단원들의 이야기다. 피와 땀으로 의를 나눈 동지가 밀정일지도 모른다는 생각과 그들을 경계해야 하는 난감한 상황 속을 오가며 한때 동지였던 이들을 의심할 수밖에 없는 과정을 통해 인간의 고뇌에 초점을 맞춘다. 작품을 집필한 정범철 작가는 KBS탐사보도부의 다큐멘터리를 본 뒤 수많은 밀정들이 독립운동가로 둔갑해 현충원에 잠들어 있다는 사실을 반영해 이를극화했다. 이 연극은 일제의 가혹한 탄압과 악랄한 공작 속에서도 숭고한 대한독립의 의지를 꺾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을 재조명한다. 작품은 관객이 끝까지 긴장감을 놓지 않도록 심리적 추적과 누가 밀정인지 추리해 나가는 형식으로 펼쳐낸다. 배우는 김동건, 정미리, 김남호, 안동기, 지성준, 조승민 등이 출연하며 극단 몽중자각 김성진 대표가 연출한다. 광명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광복 80주년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과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0일, 반딧불이 연무시장상인회와 함께 지역 내 자원순환 활성화를 위한 유용 폐자원 수거함을 설치하고 폐자원 수거를 위한 봉사단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폐건전지와 종이팩 등 재활용 가치가 높은 자원의 집중 수거를 통해 재활용률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이끌어내 환경보호에 기여하고자 기획됐다. 이를 위해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연무시장상인회는 지난 6월 1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생협력 체계를 구축한 바 있다. 유용폐자원 수거함 설치장소는 ▲연무시장 상인회 고객센터 ▲새마을금고 연무지점 ▲리라어린이집 ▲유천프라자 등 4곳으로, 수거함 운영과 관리는 상인회와 주민자치회가 협력해 진행하며 봉사단 활동을 통해 지속적인 관리와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자원순환 프로젝트는 주민과 상인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환경보호 실천운동”이라며, “앞으로도 생활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 활동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환경을 생각하는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문화재단 지역문화본부 경기창작캠퍼스는 전문 예술가의 창작 공간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기존 레지던시 공간을 리모델링하는 ‘창작기회공간’ 조성 사업의 실시 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감도를 공개했다. '창작기회공간 조성’ 리모델링 사업은 총 3,240백만 원의 국도비 예산을 확보하여 추진한다. 올해 상반기에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를 완료했고, 2026년 하반기 완공을 목표로 올가을 공사에 착수한다. 경기창작캠퍼스 내 창작스튜디오 1동, 2동 두 개 건물의 전체면적 총 1,316.67m2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시설 개선은 물론, 새로운 시대의 변화하는 예술 창작의 현장을 폭넓게 담아내기 위한 레지던시 사업 전반의 재편을 새롭게 기획하고 이를 공간 설계에 반영함으로써 경기창작캠퍼스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2.0’ 시대를 열어갈 다양한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무엇보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경기창작캠퍼스 레지던시 공간을 사용했던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작업 공간 외에도 쾌적한 거주 공간을 별도로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경기창작캠퍼스의 입지 여건상, 거주형으로 운영하는 레
【뉴스라이트 = 이양지 기자】 군포시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 8일 오후 2시, 보훈회관 2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영화 '오! 문희' 무료 상영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완화하고,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상영작 '오! 문희'는 손녀의 사고를 추적하는 치매 어르신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와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자연스럽게 이끌어냈으며, 행사에 참석한 지역주민과 치매환자, 가족 등은 높은 관심을 보이며 영화에 몰입했다. 특히 영화 관람 후 많은 주민들이 밝은 표정을 보이며, 만족감을 드려냈고, 관람 중에는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오고, 감동적인 장면에서는 눈시울을 붉히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한 어르신은 “이런 문화행사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들이 자원봉사자로 참여, 행사장 안내와 어르신들의 안전한 관람을 도우며 행사의 원활한 진행과 따뜻한 분위기 조성에 큰 역할을 했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치매에 대한 이해는 공감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