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이천시의 요청에 따라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 수립을 최종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신둔도예촌역을 중심축으로 광장, 환승주차장, 문화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수변공원과 공동주택을 조화롭게 배치해 2,581세대, 6,453인을 수용하는 친환경적인 주거환경 사업이다. 경강선 신둔도예촌역 일원 22만㎡ 부지에 사업비 4천249억 원을 투입한다. 2010년 이천시가 신둔도예촌역 일원을 특정개발진흥지구로 지정한 이후 경기도는 이번에 역세권개발과 주거용지 공급을 위해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구역을 지정했다. 이 사업은 서민 주거 안정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손임성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신둔도예촌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을 통해 이천시의 균형발전을 촉진해 시민의 생활 향상이 기대된다”며 “더 나은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가 일반음식점 영업자와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을 운영한다. 경기도가 지원하고 (사)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도 남부․북부지회가 주관하는 ‘외식경영인 실전요리기술 전수과정’은 올해 경기 북부지역까지 교육을 확대해 기존 120명에서 170명 규모로 지원한다. 교육은 교육생의 거주지와 편의를 고려해 경기 남부․북부로 나눠 진행된다. 수원시 소재 한국외식업중앙회 경기남부지회, 의정부시 소재 경민대학교에 마련된 조리실습장에서 전문가로부터 한식․양식․일식 조리기술 및 외식경영 노하우를 전수받을 수 있다. 원공식 경기도 식품안전과장은 “외식업은 창업 장벽은 낮지만, 폐업률이 높아 철저한 사전준비와 혁신의 노력이 필요한 업종”이라며 “외식업 자영업자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는 도민의 건전한 여가선용과 문화활동 증진을 위해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에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일상 속 휴식과 문화가 있는 광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에 5월 16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금·토·일 11시부터 17시까지 ‘야외도서관’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북부청사 내 경기평화광장 잔디밭에 빈백·캠핑의자·선베드·파라솔 등과 1,300여 권의 테마별 도서를 수납하는 대형책장 등으로 구성된 야외도서관이 조성될 예정이다. 경기도민이라면 누구든지 빈백·캠핑의자를 이용해 야외 독서를 즐기거나 휴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바로 옆에 있는 북카페에서 도서 대여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또한 6월 7일부터 6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14시 30분부터 17시까지 ‘문화예술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며 어쿠스틱, 댄스, 뮤지컬, 마술 등 북부 시군 예술인 총 9개 팀이 공연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북부청사의 ‘책 읽는 경기평화광장’ 사업을 통해 진행되는 ‘야외도서관’, ‘문화예술공연’은 하반기에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야외영화상영, 도민마켓,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최원호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장은 14일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개발자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고, 한국수력원자력 중앙연구원의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시뮬레이터 센터 등을 방문하여 개발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기술개발사업단 및 설계·제작업체 등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이를 안전규제 체계에 반영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원안위는 정부 주도로 개발 중인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의 2026년 표준설계인가 신청에 대비하여 규제기관과 개발자로 구성된 ‘혁신형소형모듈원자로사전설계검토 협의체’를 2022년 9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개발자가 제출한 7종의 기술보고서에 대한 검토보고서를 2024년에 제공했고, 현재 10종의 기술보고서를 검토하고 있다. 이날 라운드테이블에서 개발자 측은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현황과 추진계획 등을 발표하고, 소형모듈원자로의 신속한 인허가 필요성을 역설했다. 최 위원장은 개발 현장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설계 단계부터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것이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 목표 달성의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환경부는 5월 14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리는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배터리 순환이용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다. 이번 대책은 전기차 등 모빌리티의 전동화와 재생에너지 전환으로 사용 후 배터리가 대량으로 발생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를 고부가가치 자원으로 순환이용하여 안정적인 핵심원료 공급망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간 업계는 재생원료, 재사용 제품 등 순환이용 제품의 수요 부족으로 인한 경영상 어려움과 유럽연합(EU) 배터리법 등 국제사회의 환경규제 대응을 위한 지원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호소해왔다. 이에 환경부는 지난해부터 전문가 토론회, 현장간담회를 통해 산업계, 관계 전문가, 지자체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여러 차례 수렴하여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방안을 수립했다. 이번 방안은 전세계 순환이용 선도국가 도약을 위한 순환이용 시장 조성, 재활용 가능자원 수급 안정화, 기술혁신 및 경쟁력 강화, 전주기 관리기반 구축 등 4대 부문 14개의 주요 정책 과제들로 구성됐다. 먼저, 국제 환경규제에 대응하고 재생원료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재생
【뉴스라이트 = 김정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5월 28일 오후 3시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대한민국 과학기술유공자 헌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조완규 과학기술유공자회 회장, 과학기술유공자 및 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해 12월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6인에게 대통령 명의 증서를 수여했으며, 유공자의 업적을 조명하는 헌정 강연과 토론이 진행됐다. 헌정 강연에는 이광형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과 유영숙 환경부 전(前) 장관이 연사로 나서 유공자 지정의 의의와 업적, 국가·사회적 기여에 대해 강연했다. 이어 권순경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박주영 서울대학교 교수, 윤효재 고려대학교 교수, 김상우 연세대학교 교수, 이웅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책임연구원 등 한국차세대과학기술한림원 회원 5인이 ‘과학기술유공자의 발자취,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다. 2024년 과학기술유공자로 지정된 6인의 업적은 다음과 같다. [고(故) 박달조 한국과학원 2대 원장] 프레온과 테플론 개발에 기여한 불소 화학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
【뉴스라이트 = 한경준 기자】 기상청은 지진 재해 예방과 대응을 위한 범부처 협력을 목적으로 ‘지진관측경보협의회’를 구성하고, 5월 13일 오후 2시, 기상청 서울청사 대회의실에서 첫 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7일 시행된 '지진‧지진해일‧화산의 관측 및 경보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진관측경보협의회가 신설된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회의로, 제도 시행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였다. 지진관측경보협의회는 기상청을 포함한 9개 중앙행정기관이 참여하여 지진·지진해일·화산에 관한 기본계획 수립 및 변경, 관측망 구축 운영 및 조정 기준 마련, 경보체계의 구축 및 운영 기준 마련 등 지진관측과 경보에 관한 정책을 심의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다. 첫 회의에서는 제2차 지진 등 관측 및 경보에 관한 기본계획(2023~2027)의 추진 현황, 국가 지진관측망 운영계획, 현장 경보를 결합한 지진경보체계 구축 등 기상청이 추진하는 주요 지진정책이 공유됐으며, 이에 대한 공감대를 바탕으로 향후 지속 가능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장동언 기상청장은 “지진관측경보협의회 운영을 통해 지진으로부터 국민의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국가보훈부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5월 7일부터 8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국방부 주최로 열린 ‘2025 국군장병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국군장병들을 대상으로 전역 후 진로상담 및 제대군인지원제도 안내를 진행했다. 이번 박람회는 장병들의 체계적인 전역 준비와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국가보훈부 제대군인지원센터 부스를 운영하며 전직지원제도, 취업 및 창업 지원, 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제대군인을 위한 다양한 제도를 적극 홍보했다. 이날 행사에는 국가보훈부 제대군인국장, 제대군인일자리과장가 부스를 방문해 현장을 점검하고, 장병들의 미래 일자리 및 전역 후 경력개발에 대해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누는 한편, 파견된 직원들을 격려했다. 또한, 경기남부제대군인지원센터와 인천제대군인지원센터도 지원 인력을 파견해 부스를 찾은 장병들에게 기념품을 제공하고, 제대군인지원센터를 홍보하며 장병들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눴다. 경기북부제대군인지원센터는 앞으로도 제대군인 및 예비 전역 장병들이 자신의 역량과 경력을 살려 성공적으로 사회에 정착할 수
【뉴스라이트 = 이세현 기자】 제21대 대통령선거의 사전투표가 5월 29일, 30일 이틀 간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유권자는 전국에 설치된 사전투표소 어디에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거주지와 관계없이 참여 가능하다. ▣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신분증 준비하여 가까운 사전투표소에서 투표 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투표하러 갈 때는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관공서 또는 공공기관이 발행하고 생년월일과 사진이 첨부되어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 사전투표소 위치는 중앙선관위 홈페이지나 포털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하여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 ▣ 사전투표소 내에서 관내/관외 구분하여 투표 사전투표소 안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지역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 반면, 유권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구·시·군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
【뉴스라이트 = 조용은 기자】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가 오는 6월 19일까지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을 운영할 마을·단체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귀농·귀촌 관련 교육과 숙박을 지원할 수 있는 농촌 마을 또는 단체 10개소 내외다. ‘경기도 베이비부머 농촌 한 달 체험’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베이비부머 세대(1974~1955년생)를 대상으로 임시 주거지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들은 도시에서 농촌으로 이주하기 전에 희망 지역에서 한 달 동안 머물며 영농실습과 지역민 교류 등을 체험하게 된다. 체험 운영 기간은 9~11월 중 29박 30일로 제안할 수 있으며, 운영 마을·단체 선정 시 최대 2천만 원의 사업비가 지원된다. 신청 접수는 6월 19일 오후 5시까지 경기도귀농귀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제출 서류를 내려받은 다음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창수 경기도농수산진흥원장은 “경기도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베이비부머 세대에게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 달 살기 체험 사업을 기획했다”면서 “귀농·귀촌인을 양성하는 데 뜻을 함께할 농촌 마을과 단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